[대구맛집] 서영홍합밥-영양홍합밥

2013. 11. 14. 12:30지구별음식이야기/부산.대구.울산먹거리

20131114

 

 

대구 근대화거리 골목투어중에 점심을 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구 내려오기전 가까운 맛집을 찾았을때, 성영홍합밥이라는 것이 있어 먹어보기로 했고,

계산성당 옆쪽으로 가면 뒤쪽에 있다고 했던 것을 기억하고 찾아보았습니다.

 

 

 

계산성당 바로 왼쪽 뒤쪽에 자리 잡고 있네요.

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현수막, 간판들이 있습니다.

 

 

 

 

 

좁은 주택가 골목안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서영 홍합밥

 

 

 

 

 

사장님인듯한 분이 손님들 신발도 제대로 놓아주고 안내를 하고 계셨는데,

마침.. 자리가 없다고 잠시만 기다리라 해서 마당을 좀더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ㅁ' 자 모양의 한옥집을 개조해서 식당을 하는 것 같네요.

좁은 마당 중앙에는 작은 연못도 있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서영홍합밥 식당 마당

 

 

 

 

 

 

잠시 기다리다 손님이 나오는 것을 보고 안내받아 들어갔습니다.

 

 

 

 

 

점심시간 쯤이라 손님들이 많았고, 만석이네요.

 

 

 

 

 

홍합밥을 주문했습니다.

 

 

 

 

 

 

약간 어두운듯한 내부에서 문의 창넘어로 보이는 풍경이 시골집에 온듯하네요.

 

 

 

 

 

 

반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한정식 느낌이 있는 상차림입니다.

 

 

 

 

 

 

 

 

 

 

 

 

 

 

 

홍합밥에 넣는 비빔양념

나중에 사장님께 들어보니 덜 매운양념장도 있다고 하네요.

 

 

 

 

 

따뜻한 시레기국이 같이 나옵니다.

 

 

 

 

 

 

전체적인 상차림

홍합밥하고 시레국이 잘 어울립니다.

 

 

 

 

 

양념장이 맵고, 짤것 같아 조금만 넣었습니다.

 

 

 

 

 

 

 

비벼놓았지만 비빈것 같은 느낌이 적네요.

홍합이 올라가 있으니 홍합밥 이란 느낌입니다.

 

 

 

 

 

 

 

밥양은 많은데, 홍합이 생각보다 적게 들어있는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맛은 좋았습니다.

적당히 간을한 홍합밥..

홍합을 좀더 넣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떠나지를 않네요.^^

 

 

 

 

 

 

식사하다 보니 복고풍의 샹들리에가 달려있는데, 관리가 잘되서 그런지 예쁜빛을 뿜어냅니다.

 

 

 

 

 

 

 

밥먹고 밖에 나오니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식사시간에는 줄서서 기다리는 수고를 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