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소담 - 김치찌개(서구.기성동)

2014. 6. 14. 13:5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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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자전거를 타고 마무리후, 저녁을 먹으러 어디를 갈까 하다

인터넷 검색후 찾아간 식당입니다.

청국장, 김치찌개가 맛있다고 해서 김치찌개를 먹기로 결정하고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점심때부터 저녁 9시정도 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는데,

전화해서 식사가능한지 물었더니 찌개종류는 시간이 늦기는 했지만 가능하다 해서 이동했습니다.

 

 

 

 

저녁 9시가 된 시간이라

간판의 불은 꺼져있네요.

우리가 마지막손님이 되었습니다.

 

 

여기는 흑석동하나로마트 건너편에 위치한 소담이라는 식당입니다.

 

 

 

 

 

 

 

 

 

 

 

 

 

 

 

메뉴를 보니 고기종류가 주메뉴인듯 하네요.

찌개종류의 가격 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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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개월만에 오니 가격에 변동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김치찌개와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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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들 소박한 느낌이지만 하나같이 맛있었습니다.

 

 

 

 

 

 

 

 

 

 

 

 

밥은 쌀 말고 옥수수 같은 곡물도 들어있었습니다.

 

다른곳들과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는데, 계산하면서 물어보니,

식당하는분 아버지께서 농사를 직접 짓는것을 가져다 사용한다고 하네요.

쌀부터 대부분 농작물들을 공급받아서 사용해서 믿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반찬도, 김치찌개도 다 맛있더니 이유가 있었네요.

 

 

 

 

 

 

 

보글보글.. 김치찌개 맛있습니다.

 

 

 

 

 

 

 

 

돼지고기와 신김치의 만남 아주 좋습니다.

 

저의 기준으로 김치찌개 맛있는 집 리스트에 추가 되었습니다.^^

 

늦은시간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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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동은 장태산산림욕장에 가는 길에 위치한 곳으로 주변의 계곡, 물가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목입니다.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의 이동이 있다 하지만, 밤이되면 시골마을의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겨울철의 밥에는 더욱 사람이 없는 곳입니다.

 

 

식당이 들어서니 말린고추를 다듬고 계시는 주인아주머니와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6개월전에 왔을때도 들은 이야기 였지만,

아저씨께서 농사를 짓고 그 농산물로 음식점을 같이 한다 라고 하셨는데,

사전 통보없어 방문한 식당에서 마주한 풍경은 빨갛게 익은 태양초코추를 손질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곳의 음식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김치찌개를 다시 주문했습니다.

김치찌개는 지난번과 똑같은데,

반찬은 더 화려해진 색을 가지고 있네요.

아무래도 농사가 끝난 겨울 반찬들이라 그런가 봅니다.

 

 

 

 

 

그중 고추튀각이 단연 일품이네요.

맵고 달달하면서 바삭한 맛 좋았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대할때 마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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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와서 전에 주문해서 먹었던 김치찌개를 다시 주문했습니다.

 

 

반찬도 전과 비슷하고,

 

 

 

 

김치찌개도 맛있게 잘 나왔습니다.

시큼한 김치찌개 역시 맛있네요.

여기 처음 오게 된것이 어떤분의 블로그를 보고 참고해서 왔었습니다.

직접 농사지은 것들로 식당을 하신다고 해서 맛있게 먹고 갔었는데,

두번째 오지만 맛있게 먹게 되네요.

 

 

밥은 전하고 똑같이 잡곡밥입니다.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