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4. 6. 11:30ㆍ지구별여행이야기/전라남도.북도
20040406
군대가는 동호회 동생이 바다를 보고 싶어해서 다녀왔습니다.
대전에서 바다를 보러가게 되면, 전에는 서해바다 대천으로 3시간정도 달려갔었습니다.
지금은 대진(대전-진주)고속도로.. 아니 대통(대전-통영)고속도로라고 해야하나?
처음에 대전에서 진주까지 개통되었다가 나중에 완전개통되면서
대전에서 통영까지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전에서 통영까지 남해바다를 보러가는데 3시간정도. 서해바다쪽은 국도이고, 남해바다는
고속도로입니다. 이로인해 거제도, 외도, 소매물도 등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통영까지 고속도로가 되어있지 않고, 진주까지만 되어있었습니다.
사천 톨게이트를 나와 국도로 40분? 정도 달려가는 길입니다.
가다가 오른쪽으로 사천공항도 있고, 벗꽃도 지어가고 있지만 볼 수 있었습니다.
사천의 삼천포항
도착해서 건어물시장 뒤에있는 어시장.. 주로 살아있던 물고기들을 그자리에서 선택하면
회를 떠주는곳입니다. 회를떠서 건어물시장앞에 있는 식당에 가져가면 밑반찬, 매운탕을 끓여줍니다.
사진의 회는 3만원어치 입니다.
매운탕등등 식당이용료 포함해서 총금액이 4만원쯤 나왔습니다.
[먹거리] 삼천포항에서 회 떠먹기 - http://blog.daum.net/chulinbone/2140
아래는 삼천포항의 풍경입니다.
제가 다녀왔다는 증거로 삼천포항을 배경으로 한장 담아보았습니다.
바닷가의 생선의 비릿한 냄새도 나고, 끈적한 바닷바람도 느낄 수 있고,
바다만의 시원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솔로부대원들이 이미 다녀갔더군요.
이때 갔었던 우리들도 3명 모두 쏠로.. ^^;
웬지 그 마음이 이해가 가고 있었습니다.
내륙의 안쪽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나, 살아가기 바빠서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곳이 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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