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용 20X20프로파일 받침 재작.조립

2012. 11. 25. 09:53철인뼈다귀™/만들기.DIY

20121117


 

 

프로파일을 사용하여, 책상위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프로파일은 알루미늄사각파이프로 단단하고, 견고히 고정되는 특징이 있고, 가볍습니다.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깔끔하고, 단단해서 보기도 좋고, 실용적으로도 쓸만합니다.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크기로 어떻게 만들지 크기를 정합니다.

늘 그랬듯이 단순한 그림과, 수치를 재고 체크해서 메모하고 그것을 가지고 관련업체를 찾아갔습니다.

 

 

 

 

 

 

 

 

 

 

대전에서는 이곳이 제일 큰곳이고, 주로 업체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곳인데,

친구가 수족관틀 만든다고 거래한 이후로 알게되어, 이번에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은 잘 안온다고 하는데,

아마 몰라서 못오는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수치 계산해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전에 이런곳 있는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프로파일은 30X30 크기와 20X20 크기를 사용하는데,

30X30 은 가격이 1M = 7000원대

20X20 은 가격이 1M = 3000 입니다.

 

 

20X20 기준으로 인터넷보다 200원 비싸네요.

그래도, 직접 재단하는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게 좋네요.

 

 

 

 

 

 

 

컴퓨터로 수치 측정하여 재단을 해줍니다.

 

 

 

 

 

 

 

 

일반 그라인더로 자르기는 어렵다고 하네요.

전용기기로 잘라내는 것이 아무래도 좋을것 같아, 될 수 있으면, 수치 적어가서 필요한 길이대로 수량에 맞게 잘라오는게 여러가지로 편합니다.

 

 

 

 

 

 

 

 

 

 

 

 

재작에 필요한 크기별로 잘랐습니다.

 

 

 

 

 

 

 

 

 

조립하는 방법은 드릴로 구멍을 파고 전용 쪼임피스와 와셔를 사용해서 고정부분이 안보이게 하는 방법과

외부에 돌출형태로 쪼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부품가격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아 안보이게 하는방법을 선택했는데,

드릴로 구멍 하나 뚫는데 300원 씩 이라네요.

 

 

대신 부품이 돌출형보다 작아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래서 가격차이가 많이 안난다고 하네요.

 

 

 

 

 

 

 

 

 

 

 

 

 

 

 

 

 

 

 

WD를 뿌리고, 드릴로 탭을 냅니다.

탭은 나사산을 내는 장비로 프로파일을 서로 연결하는 피스가 들어가는 자리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재단이 끝났습니다.

20X20 프로파일 필요한 수량 확보, 필요한 부품확보 했습니다.

 

 

이렇게 재단하고 부품 구입하는데 23000원 가량 들었습니다.

 

 

프로파일로 무언가를 만드려면 상당히 고가의 비용이 들지만, 필요한곳에 쉽게 작업할 수 있고, 튼튼하고 보기좋은 재질이라 만족도가 높습니다.

 

 

 

 

 

 

 

 

 

 

 

 

 

 

 

 

 

 

 

 

 

만들모양을 잡아봅니다.

그런데, 작업하신분이 중앙 지지대를 고정하는 구멍을 파주지 않았네요.

현장에서는 처음 재단하는 것이라 신경 못쓰고, 집에 와서 천천히 보았는데

중앙의 다리 2개 고정하는 피스구멍이 뚫어지지 않아서 조립이 않되겠네요.

 

 

중앙지지대를 빼고 나머지를 조립합니다.

그래도 프로파일은 힘을 잘 받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전용와셔와 피스를 살짝씩 탭낸 구멍에 돌려서 끼워주고,

길게 잘라준 프로파일에 라인을 따라 넣어주고 뚫린구멍을 통해 육각렌치로 쪼여주면 고정이 됩니다.

 

 

 

 

 

 

 

 

 

 

드릴로 뚫은구멍은 육각렌치가 들어가 탭을 낸 곳에 꽂혀있는 나사를 조이는 역활을 합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조립이 완료 되었습니다.

전혀 어렵지 않고,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중앙지지대는 육각렌치가 들어갈 구멍을 뚫어오지 않아 고정할 수 없어서 조립에서 제외 했습니다.

그래도 튼튼해 보입니다.

 

 

 

 

 

 

 

 

 

책상위에 올려놓을 것이라 바닥을 완충부직포를 잘라 붙여줍니다.

 

 

 

 

 

 

 

 

책상에 스크레치 만들일  없고, 진동을 잡아줄 수 있는 단순하지만 확실한 방법이네요.

 

 

 

 

 

 

 

 

 

정리하기전 제자리를 잡지 못한 모습에서

 

 

 

 

 

 

프로파일 받침대를 올려서 필요한 공간을 확보합니다.

전선들이 무척복잡하지만, 프로파일주변을 판으로 막지 않는한 보이겠네요.

프로파일받침의 목적은 센터스피커를 올려두고, X220 + 미니독플러스3의 뒷면 연결선들의 보호에 있는데,

딱 맞게 잘 만들어져서 자기자리를 찾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