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220에 M-SATA 128GB SSD. 히타치1TB HDD 장착

2012. 11. 24. 21:27나의 LIFE.리뷰/컴퓨터.IT

20121110

 

레노버 X220 custom노트북 - http://blog.daum.net/chulinbone/1987

X220에 Mini M-SATA 128GB SSD. 히타치1TB HDD 장착 - http://blog.daum.net/chulinbone/1988<현재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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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 군단을 X220의 도킹. 미니독플러스3에 연결하다. - http://blog.daum.net/chulinbone/1992

 

 

 

 

 

 

 

이번에 영입한 노트북은 100%조립, 개조된 제품입니다.

레오킴님에게 부탁을 해서 만들어왔습니다.

 

 

 

 

 

 

 

 

 

개조된 내부의 모습을 보기 위해 분해를 했습니다.

레노보는 노트북 분해하는 것을 쉽게 하도록 제작되었고, IBM시절부터 사용자 개인이 부품만 구매하여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해는 바닥의 나사 몇개만 풀어주면 쉽게 됩니다.

 

 

 

 

 

 

 

 

 

레오킴님이 개조작업을 하고 검은테잎으로 덮어두었습니다.

개조작업한 노하우의 유출을 막는 것과 기기보호의 역활을 위한 조치입니다.

 

 

 

 

 

 

 

 

 

X220부터 적용된 M-SATA방식의 SSD 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좋다는 라이트온사의 128GB Mini M-SATA를 장착했습니다.

여기에 윈도우7 및 각종프로그램들이 설치되어 하드역활을 해주는데,

빠른속도로 동작을 합니다.


Lite-On M3M Series (128GB, LMT-128M3M)

SATA3(6Gb/s) / 128GB / 읽기 520MB/s / 쓰기 330MB/s / Mini SATA(mSATA)

/ 마벨 88SS9174 / 도시바 MLC(토글) / TRIM 지원 / 무상 3년 / 4K 랜덤읽기 75,000 IOPS

/ 4K 랜덤쓰기 70,000 IOPS / MTBF : 1,500,000 시간 / 10g


 

라이트온 128M3M Mini M-SATA는 SATA3의 전송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수치들은 Mini M-SATA 장착하고 동작하는 속도를 비교한 것입니다.

 

 

두개의 차이는 개조전 SATA2의 동작속도와

개조후 SATA3의 동작속도에 대한 차이입니다.

 

 

 

 

 

 

 

X220 개조전 SATA2 상태                                                               X220 개조후 SATA3 상태

Mini M-SATA 128GB SSD 장착실험                                                             Mini M-SATA 128GB SSD 장착실험

 

 

 

개선된 속도를 볼 수 있습니다.

읽고 쓰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노트북 사용하는 환경도 전반적으로 빨라져 쾌적한 사용감을 줍니다.

 

기본적으로 SSD는 HDD에 비해 아주 빠른속도를 보여주는데,

그 속도를 더 빠른속도로 동작하도록 개조를 했습니다.

 

 

 

 

 

 

 

 

 

 

다음은 히타치1TB하드 장착에 대한것입니다.

X220노트북의 개조, 조립을 의뢰해놓고,

기존에 가지고 다니던 외장하드를 노트북의 내부로 넣으려고 준비해놓은 하드입니다.

 

 

기존에는 노트북에 하드가 하나만 사용할 수 있어서 2.5인치 SSD를 사용하면서,

데이터저장을 위해 1TB외장하드를 사용했었습니다.

 

 

그것을 내부로 넣을 수 있게 해준것이 X220노트북의 system입니다.

M-SATA의 적용이 2.5인치하드슬롯을 보조하드공간으로 변경할 수 있게 했습니다.

 

 

 

 

 

 

 

 

최근 노트북들의 2.5인치하드슬롯의 두께가 7mm로 작아지는 추세인데,

X220도 동참을 해서 7mm의 규격의 하드를 장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히타치1TB 하드는 SATA3방식을 적용하고 있고, 9.5mm의 두께를 가지고 있어 X220에 넣으려고 하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2.5인치 하드규격을 이번에 조사하면서 알게된 사실 몇가지 있는데,

 

 

2012년 하반기 기준

 

 

2.5인치하드는

12.5mm

9.5mm

7mm

 

 

3가지 두께가 존재하며,

9.5mm , 12.5mm는 1TB 까지 다양한 노트북하드가 존재를 하고,

7mm는 최고용량이 500GB 까지 였습니다.

 

 

12.5mm는 주로 외장하드에 내장되어 있는 2.5인치하드들이 적용되고,

9.5mm는 노트북에 사용되는 대다수의 하드들이며,

7mm는 최근 출시되는 울트라북이나 최신노트북들에 적용되는 하드들입니다.

 

 

 

 

 

 

 

 

 

 

 

X220노트북의 보조하드로 사용될 히타치1TB 하드는 X220노트북의 규격에 맞지 않는 9.5mm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구입하기전에는 무척 많은 고민을 했는데,

결론적으로 9.5mm 하드도 X220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외부에서 밀어넣을때, 돌기가 있어서 잘 안들어가지만, 힘주어 밀어넣으면, 어렵지 않게 들어갑니다.

하드가 고장나거나, 스크레치가 생길것 같은 걱정은 안해도 될정도로 잘 들어가줍니다.

아마도 X220노트북에 보조하드를 장착하기 전의 모든 사람들이 이 문제로 고민을 할거라 생각되는데,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7mm두께의 하드가 들어가야 할 공간에 9.5mm 하드도 어렵지 않게 들어갑니다.

그냥 밀어넣어주면 됩니다.

 

 

7mm 하드가 500GB까지만 출시된 상황에서 보조하드의 역활로 부족한 용량의 보충은 9.5mm두께의 하드중 1TB하드를 선택하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사용이 가능하니 좋습니다.

 

 

 

 

 

 

9.5mm 하드가 들어갈때는 조금 빡빡한 느낌으로 들어갔지만,

들어간 공간은 9.5mm 하드가 있기에 충분했습니다.

오히려 두께 7mm하드가 들어가면 좀 헐거운 느낌이 있을것 처럼 넉넉한 공간이었습니다.

 

하드의 탈착은 키보드를 들어내고 위에 사진에 보이는 상태에서 하드와 노트북단자사이를 손톱을 넣어 벌리면 벌어집니다.

그 상태에서 밀어내면, 노트북 밖으로 빡빡한 느낌으로 나오네요.

이것도 어렵지 않네요.

 

 

 

X220에서 보조하드에 사용되는 방식은 SATA2였는데, 이것도 레오킴님의 개조로 SATA3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물리적회전을 통해 읽고 쓰기를 하는 2.5인치 하드인 히타치1TB는 SATA3의 방식을 가지고 있어

개조된 X220노트북의 최대성능을 끌어내줄 것이라 좋습니다.

 

 

물론, SSD처럼 칩으로 구성된 하드가 아닌 물리적인회전을 하는 하드라 완전한 SATA3의 속도를 내주지는 못하겠지만,

개조전 SATA2의 속도까지만 내야했던 것에 비하면, 제한이 풀려진 것 이라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 내부의 속도를 극대한까지 끌어올려, 아주 빠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니 좋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