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마큰시장 구경하기 - 과거와 현재의 공존

2012. 8. 14. 00:23지구별여행이야기/전통시장.플리마켓

20120811

 

 

대전에 있는 커다란 시장중 하나입니다.

대전살면서 처음 제대로 시장안을 돌아보았습니다.

 

1시간 10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의 도마시장주차장입니다.

 

시장에서 물건 구입하고 주차권에 도장받으면 1시간은 무료입니다.

 

 

 

시장 자체에서 발행하는 쿠폰에 대한 현수막이 보이네요.

 

 

 

도마큰시장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전통시장입니다.

어느곳은 지붕을 올려 현대식으로 되어있고, 어느곳은 70년대의 시장을 보는 듯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시장이 복잡하게 얽혀있는데,

어느 골목은 오래된 재래시장의 느낌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주택가에 시장이 있어,

시장을 거닐다 보면, 주택들이 있는 골목이 나오기도 합니다.

 

 

 

 

 

 

 

 

 

손칼국수 면을 계속 만들고 계시는 분도 보이네요.

사진은 못담았지만, 콩국을 파는 곳도 있어.

 

 

원하는 대로 만들어 먹을 재료를 구할 수 있네요.

 

 

 

 

 

 

이 골목은 의류, 신발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토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별로 안보이네요.

 

 

 

 

 

 

 

 

 

재미있는 판매용 문구

 

 

 

 

 

 

 

 

 

 

헌책방도 하나 찾았습니다.

 

 

 

 

 

 

 

 

 

 

 

시장을 걷다보면, 어느새 일반 주택의 옆을 지나가고 있고,

 

 

 

 

 

 

 

 

오래된 듯한 교회도 보입니다.

 

 

 

 

 

 

 

 

 

구수한 냄새가 나는 듯한 숙성된장^^

 

 

 

 

 

 

 

 

 

 

 

 

 

 

 

 

 

 

 

요쿠르트 아줌마를 발견하고 반갑게 요쿠르트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그자리에서 쭈욱~ 마셔주니 시원하네요.^^

 

 

 

 

수박 저렴한것은 3000 ~ 4000원도 있었는데,

한통 사오고 싶었는데, 구경만 했습니다.

 

 

 

 

 

 

 

 

그릇집의 막 쌓아놓은 그릇들 사이에

고려청자같은.. 술병도 보이네요.^^

물론, 진짜는 아니겠지만..^^;

 

 

순대집 입니다.

지나가다가 가마솥만 담았어요.

 

 

 

 

 

 

 

 

 

 

 

 

 

 

 

 

 

반찬집

반찬들 보니 배고프네요.

 

 

 

한쪽에서는 누룽지를 계속 만들고 계신 분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누룽지를 좋아하다보니.

관심이 많이 가네요.

 

 

만두

 

 

미꾸라지

 

 

개당 100원입니다.

작지만,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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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집에서 조금씩 다른 종류를 구입했더니

여러가지가 봉지에 담겼네요.

 

맛있습니다.

시장을 걸으며 하나씩 먹으니...

 

 

 

 

 

 

1970년대의 풍경을 보는 듯한 곳을 찾았습니다.

주택가의 골목인데, 도마시장의 한 부분입니다.

이곳은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주로 채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웬지 정감가는 기분좋은 곳이었습니다.

 

 

 

 

 

 

 

 

 

 

 

 

 

 

 

 

 

들어올때 받았던 주차증에 도장을 하나 받았습니다.

 

 

 

재래시장 오랜만에 구경했는데,

언제나 정이 있고, 즐거운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