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주지 못한자들의 가슴앓이

2008. 2. 22. 23:01지구별여행이야기/서울특별시

20080222

 

 

 

모든 백성들이 마음 아파하던날

나도 마음이 아팠다

 

 

 

당장 갈 수 없는 마음에 아팠고

무너지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면서 또 아팠다

 

 

 

 

지켜주지못하며 발 동동 구르던

백성들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뜨거운 불길 속에서 아파하며 허물어진다는

생각하니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온다

 

 

 

 

시간이 흐른후 나는 그자리에 서있었다

여기 저기에서 한숨소리가 들린다

 

 

 

언제나 마음 아파하는 것은 백성들 뿐 이었다

 

 

 

 

 

 

 

 

 

 

 

 

 

 

 

 

 

 

 

 

 

 

 

 

 

 

한참을 이곳에 있다가 다시 서울역으로 나오려 걸어오는데,

숭례문의 옛모습 이라는 사진한장이 보였습니다.

 

 

불에타버린 숭례문이 보이는 곳에 있던..

더 마음이 짠해지네요...

 

 

 

 

2013년 복원한 숭례문(남대문)백성들 품으로 숭례문이 돌아왔습니다.

 

http://blog.daum.net/chulinbone/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