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김포공항까지 공항철도 이용하기

2012. 4. 29. 09:16지구별여행이야기/기차역.기차길

20120421

 

공항철도를 이용해본것은 2006년 태국,캄보디아에 갈때 이후 2번째 입니다.

목적지를 가기위해 김포공항을 거쳐야 해서 공항철도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평범한 지하철용 카드승차권입니다.(1회용 교통카드)

공항철도, 서울지하철 다 이용 가능한것으로

공항철도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상태로 서울역지하철역사 내에 있던 발급기에서 발권을 했습니다.

 

 

 

 

 

 

서울역 지하철역사에서 헤메다가, 공항철도는 반대방향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서울역에서 기차표 끊는 곳 위에 커다랗게 공항철도 라고 써있습니다.

 

그동안 관심을 주지 않아 그냥 붙어있는 글씨였을뿐.. 오늘은 정말 와닿는 글이네요.^^

 

 

 

 

 

 

 

 

서울역 대합실을 가로질러 지하철타는곳 반대방향 끝으로 오면 공항철도 타는 입구가 나옵니다.

그동안 이곳을 이용할 일이 거의 없어서 관심을 두지 않았었네요.

 

 

 

 

 

 

 

인천공항으로 가는 직통열차와 일반열차로 타는 곳이 구분되어있습니다.

저는 김포공항을 가야해서 일반열차 타는 곳으로 향합니다.

 

 

 

 

 

 

 

 

지하 3층을 내려오니 개찰구가 나오네요.

 

 

 

 

 

 

 

 

한참을 내려오니 공항철도 타는 곳이 나옵니다.

평상시에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의 한가한 풍경입니다.

 

 

 

 

 

 

옆에 있던 엘리베이터의 층수표시를 담았습니다.

여기는 지하 7층

서울역대합실에서 이곳까지 내려오는데 한참을 온것 같습니다.

상당히 먼거리였습니다.

 

서울역 대합실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오는 부분 주변을 찾아보면,

이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한번에 내려올 수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것이 나름 재미있네요.

 

 

내려오면서 지하에 거대한 시설을 지어놓은 풍경들을 여럿보다보니.. 규모가 장난아니게 크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공항철도는 객차사이에 문이 없이 이어져 있고 깨끗했습니다.

2006년 탔을때나 지금이나 변한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김포공항에 내렸습니다.

 

 

 

 

 

 

여기서도 한참을 가야 밖으로 나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밖으로 나왔습니다.

여전히 비가 오네요.

 

저의 목적지는 김포공항이 아니라

이곳에서 택시를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