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 해양종합과학기지 이야기

2009. 9. 7. 00:30그리고../지구별 제품리뷰

20090907

 

 

2005년에 아르바이트로 전국의 기상관측장비와 주변환경을

촬영하기위해서 15개팀으로 구성하여 각 지역을 돌아다녔는데요.

여행중 가장 아쉬웠던일이 한가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어도에 2003년 건설한 해양종합과학기지를 못갔다는거죠.

저곳에 가려면 허가도 받아야하고, 헬기 혹은 해경의 배를 이용해야한다고하는데.

일정한 기간을 두고 들어간다고해서 우리팀의 일정과 맞지않아서 못들어가고 말았네요.

일반인은 저곳에 갈일이 거의 없다고 봐야해서.. 제눈으로 제발로 밟고서 보았으면 했던 기억이나네요

 

우리나라의 자긍심이랄까.. 애국심이 절로 나올만한 구조물이네요.

저곳은 중국, 일본으로부터 많은 견재를 받으면서 어렵게 지었는데,

현재는 세계여러나라의 과학자들이 저곳에서 연구를 하고 싶어한다네요.

저곳의 해양환경이 연구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합니다.

 

 

 

 

 

 

 

이어도 해양종합과학기지 홈페이지

http://ieodo.nori.go.kr/index.asp

 

 

전설의 섬이라 불리웠던 이어도..

그곳에 2003년에 해양종합과학기지가 세워졌습니다.

우리나라에 오는 태풍의 40%가 지나가는 자리이며.

위성을 통해서 실시간 해양, 대기의 자료가 들어오는 중요한 곳입니다.

 

이곳에 과학기지를 세움으로 해양강국이라는 상징이기도 한 자부심입니다.

 


 

 

 

 

 

이어도는 마라도 서남쪽 149Km지점에 위치해있고

그곳에 우리나라는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했습니다.

 

지난번 기상관측환경 촬영때 이곳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정기적으로 들어가는 배와의 시간이 맞지 않아서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이곳을 지나는 태풍은 10시간뒤에 우리나라에 상륙을 합니다.

그래서 이곳이 중요하고, 이곳에서 모아지는 데이터로 인해

피해를 좀더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또,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에서 촬영되는 영상은 각 방송사로

실시간 전송이 되어 보여지기도 합니다.

 

자체 발전시스템인 태양광, 풍력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연구원들이 일정기간 상주할 수 있는 숙소도 마련되어있는

최첨단의 해양구조물 입니다.

 

가장 악조건속 지어진 해양구조물이며, 내륙에서 가장 먼곳에 위치한 과학기지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네요.

 

 

이어도 해양종합과학기지에 대해 좀더 자세한 이야기가 있는 블로그가 있어서 링크했습니다.

http://blog.naver.com/choiss1229/140079970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