휑단보도 바닥LED 점멸등(안내등)

20111122

 

 

생각지도 못한곳에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가끔 눈에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날이 밝은 시간대에 지나다니다가, 새벽시간에 지나가봤는데.. 아주 좋은 아이템이 하나 있었습니다.

 

 

 

 

 

 

 

길건너에 김밥사러 간다고 차 세우고, 신호를 기다렸습니다. 

어디에나 있는 신호등입니다.

 

 

새벽시간이라 차들도 별로 없지만, 신호는 꼭 지켜야하니까..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신호가 바뀌자 생각지 못한것이 보였습니다.

 

 

 

 

 

 

 

 

보행자신호 파란불이 들어오면서 바닥에 휑단보도를 따라 불빛이 들어옵니다.

멀리서도 확실히 보였습니다.

 

 

참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어두운 밤 멀리서부터 휑단보도인 것을 알 수 있는 불빛입니다.

 

 

 

 

 

 

 

 

 

 

 

가까이에서 찍어봤습니다.

단단한 금속재질의 케이스에 4방향으로 각각 4개의 화이트LED가 점등되어있습니다.

 

 

정말.. 쓸때 없는 예산 낭비하지 말고, 이런곳에 적어도, 어두운곳에 이런 장비를 확대보급하면 좋겠다 생각되네요.

 

 

차츰..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아 좋네요.

 

 

 

 

몇일뒤 더 이른 새벽에 지나가다보니 신호가 황색 점멸등으로 깜빡거리고 있었는데,

바닥LED도 점멸등과 같이 깜빡거리고 있었습니다.

 

 

아주 좋은 시스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