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럭시노트 충천기 관련 이야기와 작업기

2012. 1. 9. 00:45철인뼈다귀™/만들기.DIY

20120105



아이폰 사용할때 배터리 충전에 대한 것에 대해 배터리 내장형이라 불편한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늘 차량, 집, 회사 여기저기에 충전기를 뿌려놓고 사용했었습니다.
 
 
그동안은 그렇게 해놓고 사용하니 별로 불편한거 없었는데,
아이폰을 충전하던 충전기에 겔럭시노트를 충전했더니 충전이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조사(?)해보니, 아이폰은 배터리용량이 겔럭시노트의 절반(?) 정도의 용량이라
갤럭시노트보다 빠른시간에 충전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는 충전기의 암페아와 관련이 있는데,
차량에서 사용하던 씨거짹USB가 700mA 였었네요.
 
겔럭시노트 배터리는 2500mA 인데.. ^^;
당연히 충전이 잘 안되었던 것이죠.

 

기본으로 들어있는 가정용 충전기도 1000mA 여서 충전이 그리 빠르게 되지는 않을듯 해서
별도로 가정용충전기, 차량용충전기, 마이크로5핀USB케이블들을 구매했습니다.
 
2000mA 충전기들을 사용해야 빠르게 충전이 되겠더군요.
 
찾아보니 2000mA충전기들은 1만원 전후로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몇가지 준비를 했습니다.

 

 

 

 

 

차량용 충전기 하나 다시 구입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것이 700mA 라서 이번에는 3100mA 용량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좋네요.

듀얼로 되어있어, 아이폰/아이패드도 충전가능합니다.

 

 

 

 

 

 

인터넷에서 따로 구매한 PLEOMAX 마이크로5핀케이블 7개

 

 

 

 

 

 

 

 

 

 

 

마이크로5핀 USB케이블 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개조작업을 합니다.

기존에 2000mA 구입 보다는 저렴하게 개조를 해야겠다 생각해서

아는 사이트 한곳에서 저렴하게 몇가지 부품을 구합니다.

 

 

 

 

개당 2000원씩 구매한 아답타입니다.

 

 

 

 

 

2000mA 라고 써있습니다.

 

 

 

 

 

 

암페아는 맞는데, 전원짹이 미니 USB입니다.

이거는 겔럭시노트에 맞지 않기 때문에 케이블 변경작업을 합니다.

 

 

 

 

 

분해를 해서

 

 

 

 

 

기존의 케이블을 떼어내고,

 

 

 

 

 

 1000원씩 구입한 USB연장케이블을 끊어줍니다.

보통 USB케이블 선을 끊어보면 선이 4가닥 나오는데,

이중에서 딱 2개의 선만 사용합니다.

 

빨간색은 5V +전원

검은색은 - 선

 

나머지 두선은 데이터신호에 관련된거라 그냥 봉인하면 됩니다.

 

 

 

 

 

 

 

 

이제 납땜작업을 합니다.

 

 

 

 

 

 

납땜한 선은 끊어지지 않도록 케이블타이로 안에 묶어주고, 조립을 합니다.

 

 

 

 

 

 

몇가지 형태로 만들었는데, 이렇게 USB 암짹으로 개조를 해서 저 위에 구매한 마이크로5핀 USB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이제 가방에 하나 자주 가서 지내는 곳에 하나, 집에 하나.. 등등 사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