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기차여행 - KTX차내대용권(무표발행)-무임승차후.50%할증.기차내무표발권

2011. 11. 22. 00:24지구별여행이야기/기차역.기차길

20111120

 

 

 

대전역 동광장입니다.저기~ 세워놓고 온 내 차가 있네요.^^

 

 

 

 

 

 

 

전에는 이곳이 그냥 벌판이었는데, 많은 기차길을 설치했습니다.

 

 

 

 

 

 

 

 

 

 

 

 

 

 

 

 

 

 

동광장에서 대합실로 들어가는 긴 통로입니다.이곳을 통해 사람들은 멀리 여행을 가기도 하고, 일을 하러 떠나기도 하겠지요.

 

저는 이곳을 통해 서울로 일보러 갑니다.^^돈 안되는 일, 개인적인 볼일.. 겸사겸사..

 

 

 

 

 

 

 

 

 

 

 

 

 

 

 

주말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예전에는 들어갈때 표 검사하고, 나올때 검사했는데 지금은 양심에 맏겨서 그냥 자유롭게 왔다갔다 합니다.

 

 

 

 

 

 

 

최근에 신장장애등급 2급을 다시 받아서 50%할인된 금액입니다.

 

 

 

 

 

 

 

 

 

 

 

 

 

 

 

무궁화열차인데, 전철처럼 전기로 움직이는 기차입니다.

 

 

 

 

 

 

 

 

 

 

 

 

 

 

 

 

 

 

 

 

 

 

 

 

 

 

 

 

 

 

 

 

 

 

 

 

 

 

 

 

 

 

서울로 갈 KTX가 들어옵니다.

 

 

 

 

 

 

 

 

 

 

 

 

언제나 서울갈때는 4번 플랫폼에서 기차를 탔던것 같습니다.

 

 

 

 

 

 

 

 

 

 

기차를 타고 창밖으로 보니 새마을호가 있습니다.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보입니다.

 

 

 

 

 

 

 

여기는 서울역.워낙 순식간에 지나가는 시간에 카메라를 기동해서 촬영했는데,KTX와 KTX산천이 같이 있는 장면을 담았네요.

 

 

 

 

 

 

 

 

 

 

 

 

서울역도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주말이라 표구하기도 힘들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용산역에서 보는 저녁풍경이네요.다른곳에서 부탁받은일 처리하고, 용산으로 와서 담았습니다.

 

멀리 저녁노을 지는 붉은 하늘에 비행기가 내려오고 있네요.

 

 

 

 

 

 

 

 

 

 

 

 

KTX차내대용권(무표발행)-무임승차후.50%할증.기차내표발권

 

기차표를 사려고 서울역에서 몇번이고 줄을 서서 발권하는 분에게 조회를 부탁했지만, 늦은 밤까지 매진이 되어 표를 구할 수 없었습니다.대전에서 친구들하고 오랜만에 저녁약속을 했는데, 12시가 넘어야 대전에 갈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KTX는 자유석(입석)도 30장으로 발매제한을 해서 그것마저도 매진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결국, 무임승차를 하기로 합니다.무임승차해서 승무원에게 이야기 해보리라 마음먹고 부산행 KTX에 올랐습니다.

 

마음 졸이고, 통로칸에서 있었는데, KTX여자승무원이 단말기 하나를 가지고 와서 표를 확인합니다.자유석 승객이 맞는지 확인을 합니다.

 

표를 구하지 못하고 기차를 먼저 탔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물었습니다.여승무원은 괜찮다고 하고, 50%할증을 더해 표를 끊어준다고 합니다.처음 이렇게 탑승을 했는데, 이런 사람들 많은지 물었더니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인가, 2015년 부터인가는무표발권이 50%할증에서 100% 할증으로변경이 되었습니다.즉, 티켓발권이 2만원이 정상이라면, 무표발권은 4만원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2016년 내용 일부수정했습니다.)

 

 

 

 

단말기로 뽑아준 승차권입니다.무선으로 전산에 연결되어서 창구에서 구매한 표와 동일한 것으로 발권이됩니다.

 

 

 

 

 

 

 

내가 있던 통로칸에는 여승무원까지 8명의 사람이 있었는데,4명이 기차부터 탑승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평상시에는 표를 끊어서 탑승을 하는데, 정말 급해서 타기는 했지만,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기존 운임에 50%를 할증해서 표를 끊어주어. 돈보다 시간이 중요한 상황의 손님들에게는 필요한 조치인듯.. 합니다.

 

 

 

 

 

 

 

 

 

대전역에 도착했습니다.정말 어려운 발걸음을 한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예약을 해야겠습니다.급하게 주말에 서울 가야했기에 겪었던 일입니다.

 

 

 

 

 

 

동광장주차장에 세워둔 차가 잘 있네요.이 차를 타고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 저녁 먹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