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23. 16:15ㆍ지구별여행이야기/2025대만(TAIPEI.예.스.지.Tamsui)
20251205

하루 전, 한국 청주국제공항에서 이곳 지우펀까지 와서
하루를 숙박하고, 아침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내리는 비는 밤새 내리고,
아침이 되어서도 비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숙소는 2층이었는데, 주변 풍경을 볼 수 없는 비탈면의
옹벽을 볼 수 있는 창문이 하나 있어서 일어나자마나
옹벽의 흐르는 빗물을 보며 멍 때리고 있었습니다.

숙소 현관앞에 있던 수정

숙소에서 나와 주인집으로 갑니다.
주인집에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주인집은 옆골목에 있습니다.

A-Home은 여러 채의 주택들이 숙박시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A-Home 주인 분들이 있던 공간인데,
여기는 숙박보다는 식사나 이야기를 나룰 수 있는
카페 같은 느낌으로 게스트하우스의 거실 느낌입니다.

커피와 음식을 만들어 내주는 주방이 있고,

남자 사장님의 작업공간도 있었습니다.

작은 보트배를 만들어 놓은 것 중에 한국어가 적힌 것도 보입니다.
지평막걸리 박스로 추정됩니다.

가죽이나 종이를 사용해서 보트배를 만들고
주택 모형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손님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은
카페처럼 되어 있어서, 일본느낌, 중화풍 느낌 다 있습니다.

A-Home에서 지내면서 사장님이 모아둔 것 같은
수석이나, 수정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 지역에 수정도 많은 것 아닌가 추정해 봅니다.


천장에 달려 있는 스피커도 둥근 통에 만들어 놓았는데,
소리 잘 나서 잔잔한 음악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오자마자, 마음에 들었던 공간.
지우펀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
이곳에서 식사하겠다고 바로 결정했습니다.

의자와 방석으로 된 공간입니다.
창문이 시원하게 개방되는 구조라서
비 오는 날 아침 아주 좋은 기분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아침식사가 나왔습니다.
토스트, 과일, 감자샐러드, 달걀 등등 나왔고,
음료는 차, 커피, 초콜릿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너무 좋은 시간입니다.
숙소에서 나가면 바로 비 맞을 테지만, 지금 이 순간은
사치스러운 여유를 느끼며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마치고 보니, 아침에 가득 차 있던 안개들이 걷혔습니다.
멀리 섬들도 잘 보입니다.


식사 잘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 체크아웃하기 전
동네 한 바퀴 산책을 하러 갑니다.


주인집 입구는 화살표 있는곳,
주변 여러채의 주택들이 모두 A-Home 이었고,
일반 주민들도 같이 사는 주택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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