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21. 18:22ㆍ지구별여행이야기/2025대만(TAIPEI.예.스.지.Tamsui)
20251204
스펀라오지에十分老街.Shifen
(천등마을) - 풍등날리기

예.스.지 버스투어의 버스를 타고 예류지질공원에서
다음 목적지인 스펀라오지에(천등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오래전 탄광마을 이었던 곳으로 산속에 위치하고,
좁은 도로라서 우리들이 타고 간 버스는 우리들을
내려주고 다른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다음 목적지로 이동할때 다시 태우러 온다고 합니다.

이곳도 오래된 주택들이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양쪽으로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는 패키지관광객들이었고,
자유여행으로 보이는 외국인들이 간간이 보입니다.



스펀라오지에는 우리말로 천등마을이라하고,
이전에 인터넷 동영상 속에서 보았던 등에 불을 붙여
하늘로 올려 보내는 바로 그 장소입니다.

천등을 날리는 목적지로 가던 중에 사찰로 보이는 입구도 있었고,

흐린 하늘에는 수많은 천등이 하늘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사람 많은 곳이다 보니 먹을 것들도 많습니다.
소시지는 어디에나 보이는 것 같네요.



스펀라오지에(천등마을) 풍경



기찻길이 있는 작은 마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국사람이 50% 이상 되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천등을 날릴 수 있게 준비된 상점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각자의 소원을 적어서 하늘로 올려 보냅니다.

예.스.지 버스투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우리들도
어떤 풍등상점으로 이동을 했고, 사전에 지불할 비용에
맞게 주문해 둔 풍등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예약했던 풍등을 마주합니다.
풍등은 색상에 따라
빨간색 = 건강. 장수
노란색 = 재물. 부귀
하얀색 = 미래. 장래
보라색 = 학업. 사업
모든 것을 섞어놓은 4가지 색상도 있습니다.
가격은 단색이 TWD 200(8,800원)
4색이 TWD 250(11,000원)




나는 아픈 사람이라 건강기원 용으로 빨간색을 선택했고,
선택하고 붓을 들고 보니, 글 쓸 곳이 4면이네요. 그래서,
건강(아프지 말자),
복(로또, 일확천금),
굵고 길게(미래희망),
각자도생(현실각성)
작성했습니다.

다른 관광객들은 무엇을 썼을까 보면
로또당첨이 가족건강과 함께 많이 적혀있습니다.





남은 삶은 희망을 가지고, 아프지 말고,
힘차게, 재미있게 살아가기를 바라보았습니다.
풍등 날리기는 상점마다 고용된 직원들이
글 써서 오는 대로 자리 잡고 고객의 스마트폰을 받아서
풍등의 4면 글이 다 보이도록 촬영을 진행해 주고,
불을 붙여주고 날리는 장면을 동영상으로도 촬영해 줍니다.
어색한 한국어로 안내해 주어 알아듣고 따라 하기만 하면 됩니다.




인터넷 동영상처럼 운치 있고, 분위기 있는 모습을 생각했다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기도 했지만,
주변에 다른 사람들의 풍등과 같이 내 풍등도 날아오르면서
살짝 그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에 같이 날리면 더 멋있겠다 싶지만,
이곳에 도착해서 풍등 글씨 쓰고 날릴 때 모아서 하지 않고,
도착하는 순서에 따라 준비되는 순서에 따라 바로바로
진행하고 관광객들은 이곳을 빠져나갑니다.

어떤 면에서는 이곳 천등마을에서의 체험이
버킷리스트였었는데, 우연히도 해결되었습니다.
대만여행을 준비했지만, 바쁜 일정으로 천등마을이
포함되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설렘이 되고,
살짝 미련이 없어졌습니다.

이제, 가이드와의 정산의 시간입니다.
예류지질공원도 가이드를 통해 표를 구입했었고,
풍등마을에서 체험한 풍등 날리기와 닭날개볶음밥, 땅콩아이스크림까지
우리들이 선택한 것에 대한 금액을 지불합니다.

예.스.지 버스투어에 15개 팀이 있었고,
천등마을에서 진행한, 것에 대한 금액에서
우리 일행이 4명이라 뭐를 해도 제일 많이 금액이 나오네요.


정산을 마치고, 닭날개볶음밥과 땅콩아이스크림을
주문한 대로 받아서 먹었습니다.
닭날개볶음밥은 닭뼈를 제거하고, 안에 볶음밥을
넣어서 먹는 것으로 약간 매콤하고 먹을만합니다.
땅콩아이스크림은 크레페 같은 밀가루반죽 구운 것 같은 것 안에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땅콩맛도 나는 것 같고 군것질로 괜찮네요.

천등마을에서 나오기 전, 대만에서 유명한
버블티를 하나 구입해서 마셨습니다.
대만에서는 어디 가나 버블티가 많습니다.

천등마을은 산속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관광객들이 많은 천등마을에서 천 하나를 건넌 집들.
이제 다음 목적지는 지우펀옛날거리 입니다.
'지구별여행이야기 > 2025대만(TAIPEI.예.스.지.Tamsui)'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우펀] 연대객잔年代客棧-우육면牛肉麵(대만여행) (0) | 2025.12.21 |
|---|---|
| 지우펀옛날거리-홍등.밤거리(대만여행) (1) | 2025.12.21 |
| 예류지질공원野柳地質公園-여왕머리바위(대만여행) (1) | 2025.12.21 |
| 예.스.지 버스투어(대만여행) (0) | 2025.12.21 |
| 대만여행의 시작 (0) | 2025.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