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다정식당-보리밥.보문산호떡(대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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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대전] 다정식당-보리밥.보문산호떡(대사동) - https://chulinbone.tistory.com/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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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대전 보문산 아래에는 보리밥 집이 많은데

그중에 규모가 큰 식당 중 하나입니다.

유행처럼 호떡집이 바로 앞에서 장사하고 있어서

보리밥 먹고 나와서 호떡 하나 사 먹었습니다.

 

다정식당은 5년 전후로 식사하러 2번 정도 왔었는데,

그때의 위치하고 지금의 위치는 다르네요.

건물 짓고 이사 왔습니다.

전에 있던 곳에서 100m쯤 떨어진 곳입니다.

 

예전에는 5,000원이었고, 몇 년 사이에

조금씩 오르더니 지금은 8,000원입니다.

보리밥이 정말 저렴했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형성된 음식값에 맞아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항상 손님이 많아서 기다릴 생각하고 갔는데,

디행히 한쪽 구석에 혼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자리 잡고 보리밥 1인분 주문했습니다.

 

제일 먼저 숭늉을 가져다줍니다.

숭늉부터 한 모금 마시고, 보리밥 기다립니다.

 

보리밥도 준비가 되어 있는지 쟁반으로

바로 가져다줘서 1분도 안 기다린 것 같습니다.

열무김치와 겉절이, 된장찌개, 비지끼개가 전부이지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겉절이는 상추와 쑥갓에 양념장을

대충 뿌려서 나와서 잘 섞어서 먹어줍니다.

 

4가지의 나물이 들어 있는 그릇에

보리밥 넣고 고추장 넣고, 참기름 넣고

쓱쓱~ 잘 비벼 줍니다.

 

한 수저 크게 떠서 먹어주면, 너무 맛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있는 맛입니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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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식당 앞에 보문산호떡이 있는데,

다정식당에서 같이 운영하는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호떡 외에도 여러 가지 팔고 있습니다.

국화빵. 옥수수. 번데기. 

 

호떡은 인기가 많아서 보리밥 먹고 나온 손님들이

일행 숫자만큼 구입해서 잠깐 기다렸다가 받았습니다.

 

호떡 1개 2,000원

 

호떡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보리밥으로 배부르게 잘 먹고,

호떡으로 입가심하고,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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