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2. 01:16ㆍ지구별여행이야기/2025일본(후쿠오카.오이타)
20250124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출발한 일일버스투어
중간에 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했다가 도착한 곳이
이곳 오이타현의 유후인입니다.
버스 주차하는 곳이 따로 있는 것 같은데,
우리가 타고 간 버스는 유후인 유노츠보거리 끝에쯤에 있는
로손편의점 주차장에 잠시 정차했고,
우리들을 내려준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내려준 곳 로손편의점 주차장으로 돌아오라고
자유시간을 주어 초반에는 가이드를 따라 이동했습니다.
가이드를 따라서 유후인 유노츠보거리에서
꼭 봐야 하는 몇가지를 보게 되었고, 이후에는
자유시간으로 유노츠보 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가이드가 꼭 봐야하는 건물이 있다고 해서
첫 번째로 방문한 곳입니다.
여러 개의 상점들이 입점해 있는데,
기둥들이 나무들로 얽기 설기 역어있는 모습으로
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로만 만든 구조물이라고 합니다.
건축 관련 상을 받았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둘러보는 같은 버스 일행들.
이곳 쇼핑몰 중에 마유크림 파는 곳에는
오다가 들렀던 쿠스휴게소에서 마셨던,
야마나미목장요구르트 다른 버전도 있어서
구입해서 한병 또, 마셨습니다.
이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마실 수 있을 때, 마셔보자 라는 느낌입니다.
아침 시간이라 물안개가 살짝 깔린
긴린코호수입니다.
아침 9시 40분쯤 된 시간인데,
아직 물안개가 있습니다.
긴린코호수는 둘레가 약 20분 정도면 걸어서
한 바퀴 돌 수 있는 작은 크기였고,
지하수와 온천물이 만난 2m 정도의 깊이라고 합니다.
하늘의 구름과 구름에 가려진 태양,
물안개 깔린 호수가 멋진 모습입니다.
긴린코호수를 따라 있던 곳에서 반바퀴 걸어서
넘어가면서 독특한 모양의 나무들도 볼 수 있었고,
건너편의 물 위에 있는 토리이와
파란 하늘이 비치는 긴린코호수가 신비롭습니다.
잠깐 사이에 물안개가 사라졌습니다.
물안개가 있는 신비한 모습은 사라지고,
조용한 이국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고기들이 물밖으로 입을 내밀고,
숨 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온천수라서 물속에 산소가 부족해서
숨 쉬려는 물고기들의 생존본능이라고 하네요.
긴린코호수 한 바퀴 돌면서, 가이드를 잃어버렸지만,
버스 타는 곳까지 약속된 시간까지 가면 되는
자유시간을 받은 상태라서 열심히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긴린코호수 근처의 일본식 집들부터,
둘러볼 수 있는 곳들을 걸어서 돌아보았습니다.
중간중간 상점들이 있고, 전통가옥들도 있고,
보이는 모든 곳이 처음 이곳에 온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춥지도 않고, 날씨가 참 좋은 날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유후인의 거리를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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