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18. 01:00ㆍ모형.프라모델/건담(GUNDAM)
20110218
박스가 크지만, 방패가 크고 다른 부품들이 다 큼직해서 오래 걸리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작업을 시작했는데,
건프라는 역시나 신경쓰는 만큼 오래 걸리네요.
이 킷은 다른 MG에 비해 덩치가 커서 꼭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출시된지 몇년 된어서 그런지.. 금형의 마감이 최근이 제품에 비해 조금은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렇다는 것 뿐이지 만들면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머리가 너무 작아요. 몸에 비해..멀리서 보면 삼각형구조네요. 그래서 잘 안넘어집니다.
보통 작업대 위에서 사진 찍다보니 엄청 지저분 하네요.
이 킷 역시 관절은 상당히 잘 움직여 줍니다.
발이 워낙 커서 균형잡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고,
일부 조립된 부분이 관절움직일때 벌어지는 단점이 있고 어깨 아래 팔이 잘 빠지네요.
책상밑에 상 하나 놓고 작업대로 사용하는데요.
날씨가 좋아 베란다 문 열어놓고 작업대를 옮겼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것이 참 좋네요.^^
어깨에 붙어있는 부스터 이거 작업하는데 엄청 오래 걸렸네요.
건담마커로만 작업을 하다 다른분 작업 글에서 본 타미야 페인트마커가 크롬실버가 택배로 도착해서바로 적용했습니다.
부스터의 은색부분입니다.말씀하신대로 건담마커에 비해 건조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군요.
그래도, 건담마커의 은색에 비해 광나는 은색이 제대로 나와 주어서 좋네요.
이 킷의 포.인.트커다란 방패.방패안에 바주카의 일부가 수납되도록 되어있습니다.
저 방패 때문에 건프라가 2개 있는것 같아요. ^^
어렵게 완성했네요.이번에는 데칼도붙였습니다. 데칼이 얼마 안되더군요.
처음으로 데칼작업을 해봤네요. 데칼작업을 하기는 했는데 얼마 안되서 티는 별로 안나지만, 좀더 멋져보이네요.
내부 프레임에 비해 장비를 다 갖추고 보니 너무 거대해지네요.
MG중에 커다란 기체라서 만들고 싶었던 것이라 만들면서 즐거웠습니다.
데칼 작업은 여기서 부터 입니다.몇개 되지 않아 하게 되었는데.. 별로 티 안나네요.
그래도, 부분 부분 데칼이 포인트가 되어주어 제 눈에는 멋있게 보입니다.^^
건담마커, 건담먹선, 타미야 페인트마커 를 사용했습니다.
[MG] RX-78GP02A 건담 사이사리스 - www.dalong.net/reviews/mg/m13/m13_p.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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