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 10:47ㆍ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41129
내가 살고 있는 우리동네에 있는 파스타집입니다.
이곳에서 장사한지 오래된 것 같아 보입니다.
오래 살았지만, 며칠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나한테 숨어있던 맛집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테이블마다 손님이 가득입니다.
다행히 웨이팅은 안했고, 방금 나간 손님자리에
테이블 치워주면서 안내를 받았습니다.
혼자 방문한것이라 창가 쪽 자리에 앉았는데,
동네골목이 보입니다.
자주 왔다갔다 했던 곳인데, 존재를 몰랐던 식당이라서
신기한 마음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식전빵이나 후식관련 내용이 있는 메뉴판 하고,
일반 메뉴판 2가지를 받았습니다.
2번. 돼지고기목살스테이크와 크림소스스파게티(15,900원)
왕새우튀김(3,900원)을 주문했습니다.
크림소스스파게티는 리조뜨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기본으로 주문해서 먹고, 다른 메뉴들도
다시 방문해서 먹어볼 생각입니다.
식전빵이 제일 먼저 나옵니다.
직접 만든 것들이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빵은 부드럽고 따듯했습니다.
반찬도 가져다주고, 서빙하는 분이
세심하고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손님들이 많은데도 홀에서의 모든 일을 처리하면서
친절함을 보여준다는 느낌입니다.
왕새우튀김과 목살스테이크, 크림스파게티
왕새우튀김 가격이 있구나 싶었는데, 3,900원.
생각보다 많이 큽니다.
머리도 크고, 몸통도 커서 나이프를 제공해 줍니다.
칼질해서 먹는데, 몸통의 살이 제법 있습니다.
고소한 맛으로 먹었습니다.
목살스테이크와 크림소스스파게티
반반 담겨서 나오는데, 양이 많습니다.
불향이 있는 목살스테이크
먹기 좋게 작게 썰어진 상태로 나와서 좋습니다.
스파게티도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재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메뉴들도 궁금해졌습니다.
후식으로 커피, 녹차, 복숭아아이스티 등이
있었고, 복숭아아이스티 요청해서 받아서
시원하게 잘 마시고 나왔습니다.
동네에 괜찮은 식당 하나 찾았습니다.
가끔 가서 잘 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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