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 10:28ㆍ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40702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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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에 인생을 걸었다는 체인점입니다.
지나다니던 길에 새로 생긴 지 얼마 안 된 것 같아서
오늘 점심 먹으러 갔습니다.
최고의 짬뽕을 만드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글로 표현해 놓았고, 이곳에는 다양한 짬뽕이 있었습니다.
세련된 느낌의 중국집 인테리어입니다.
여러가지로 신경 쓴 흔적들이 보입니다.
공깃밥은 무료로 제공이 가능했는데,
주문한 음식들 먹고 배불러서 밥까지는 못 먹었습니다.
입구 옆에 아이스티. 매실. 커피가 있었고,
매실 마셔봤는데, 내 입맛은 아닙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에서 진행합니다.
짬뽕 종류가 많아서 잠시 고민했다가,
수제비 좋아해서 수제비짬뽕으로 주문했고,
같이 간 사촌형은 1인세트 짬뽕+미니탕수육 주문했습니다.
일반 중국집보다는 약간 가격이 높지만,
먹어보니 맛있어서 괜찮다 싶은 생각입니다.
탕수육은 한 번에 먹을 수 없는 크기로 만들어 나옵니다.
2번 정도 잘라먹어야 했습니다.
맛도 있었습니다.
1인세트에 나오는 짬뽕은 도야짬뽕인 듯했습니다.
돼지고기 많이 들어간 일반 짬뽕이고,
얼근하지만 맵지 않고 맛있다는 생각이 드는 짬뽕입니다.
내가 주문한 수제비짬뽕은 면은 없고 수제비가 들어있습니다.
해물들과 돼지고기가 들어갔고, 내용물들이 많아서
수저로 퍼먹기 좋았고, 맛있었는데, 국물맛은
앞서 시식해 본 도야짬뽕과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짬뽕인데, 수제비가 들어있는 짬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수저로 먹어야 한다는 점과 다양한 재료들을
같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대신 국물까지 많이 먹게 되는 점은 각자의 취향이겠네요.
리뷰이벤트 진행해서 물어보니 테이블당 1개만 지급된다 해서
멘보샤 요청해서 받았습니다.
1인 1개씩 제공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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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맛있게 잘 먹고 갔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아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도야볶음밥
진득한 짜장소스와 고소한 볶음밥
도야짬뽕
진하고 얼큰한 국물이 인상적이었던 짬뽕
도야 미니탕수육
큰 크기로 2~3번 잘라먹어야 합니다.
달고 맛있습니다.
이곳은 공기밥 무한리필로 제공해줘서
짬뽕 면 먹고, 밥 말아먹었습니다.
역시 짬뽕에는 밥 말아먹는 것이 화룡점정(畫龍點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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