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짜우-우동.짜장.어묵.물만두(목동)
2024. 10. 17. 23:32ㆍ지구별음식이야기/서울시먹거리
20241001
우연히 발견한 식당입니다.
10년 넘게 남자사장님 혼자서 운영 중인 곳인데,
작은 구멍가게 느낌의 감성 있는 식당입니다.
판매하는 메뉴도 포장마차에서 팔 것 같은 것들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오고 가는 사람들이
간단히 요기하고 가는 정도입니다.
내부에 손님들이 많이 앉아야 5~6명 정도의 공간이 있는데,
좁아서 뭔가 정겨운 느낌입니다.
입구에서 어묵만 먹고 가는 손님들도 많았고,
오래된 곳이라 손님들이 사장님과 정겹게
인사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볼 수 있었습니다.
우동과 짜장면을 주문했더니, 바로 토렴 해서 만들어줍니다.
우동에는 쑥갓도 올려져 있고,
짜장면에 유부도 들어갑니다.
아주 맛있다라기보다는 감성으로 먹는 장소 같습니다.
옛날 맛,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식당입니다.
물만두 7알에 2,000원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뭔가 아기자기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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