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오월의식당-반반카레_오식카레.치킨버터카레_멘치까스(서부동)

2024. 9. 21. 00:55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20240913

대전에서 강원도 정선으로 가던 중에 있는 도시

제천에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하고

맛있는 식당을 찾다가 발견했습니다.

 

오월의식당

뭔가 분위기 있는 느낌의 식당입니다.

 

카레메뉴에 진심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식당이었습니다.

 

나 빼고 모든 손님들이 여자분들이었는데,

절반은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소란스러운 대화는 반찬으로 더했습니다.

 

주인분 추천으로 처음 방문해서 먹게 된 

반반카레입니다.

오식카레와 치킨버터카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 일부 카레가 품절이라서 반반카레 구성이

이렇게만 되는 것 같았습니다.

 

달걀프라이와 밥이 가운데 있고,

왼쪽은 약간 매콤한 오식카레

오른쪽은 달달한 치킨버터카레

 

카레를 평상시 잘 먹는 편은 아닌데, 여기 맛있네요.

양도 은근히 많았습니다.

 

곁들임 메뉴로 같이 주문했던, 멘치까스

 

다진 고기와 양파를 넣고 만들었습니다.

두 가지 메뉴 다 먹으니 배불렀습니다.

 

식당 밖으로 퇴장하는데, 식당 입구 입간판 뒤에

고양이가 숨어있다가 눈 마주쳤습니다.

 

고양이와도 잘 어울리는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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