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MS-06R-1A 자쿠2 LED 눈알작업

20110213 [MG] MS-06R-1A 자쿠2 고기동형 신마츠나가기 - https://chulinbone.tistory.com/1095

20240512 [MG] MS-06R-1A 자쿠2 LED 눈알작업 - https://chulinbone.tistory.com/1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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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건프라 가지고 있던 것 대부분 정리한 이후,

얼마 남아 있지 않은 것들은 책장 같은 곳에

간단하게 진열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사진의 자쿠는 현관문 열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위치에 서 있었는데,

늘 눈에서 빛이 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오늘 실행에 옮겨서 LED작업을 해주었습니다.

 

다리 한쪽 파츠들이 없는 것은 내부 디자인이

세밀하게 구현되어 있어서 처음 조립할때부터

제거한 상태로 놔둔 것이 지금까지 오고 있네요.

외장파츠들은 어딘가에 잘 보관 중입니다.

 

LED를 머리의 눈 부분에 삽입하려고 보니,

전원공급이 되는 USB-C단자가 시작되는 부분까지

전선이 연결되어야 해서 머리부터 순서대로 

분해를 진행했습니다.

 

머리 쪽 부품들이 작아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작업을 진행해야 할지 난감했는데,

버릴 부분은 버리고 뚫을 곳은 뚫어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USB-C단자는 백팩의 중앙에 설치해 주는 것이

최소한의 가공이 될 것 같아서 드릴로 구멍을 냈습니다.

 

커터칼을 사용해서 USB-C단자가 세로 형태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구멍을 확장했습니다.

 

USB-C단자가 들어갈 정도가 된 상태입니다.

 

머리 쪽에서 백팩으로 가는 전선이 지나가는

통로도 필요한 곳에 뚫어줍니다.

 

USB-C단자에 600Ω 저항을 납땜해 주고,

 

백팩에서부터 고정해 주는데, 글루건심을 

녹여서 고정과 절연을 동시에 했습니다.

 

분해한 역순으로 조립을 하면서, 사용되는 전선을

관통해서 심어줍니다.

 

5파이 고휘도 RED LED를 글루건으로 고정해 주고,

전선과 LED의 다리를 맞게 잘라주고 납땜을 했습니다.

 

USB-C 단자에 전원을 공급해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잘 됩니다.

 

나머지 부품들도 조립해서 마무리를 해줍니다.

 

언제 부러졌는지 기억에 없지만, 뿔이 부러진 상태로

있던 것을 USB-C단자 부품에 붙어있던 기판 런너를 잘라서

본드로 붙여주었습니다.

 

LED작업 마치고 조립도 마친 상태입니다.

 

현관문 열면 바로 보이는 위치에 그동안

그냥 서 있다가, 이제는 빛을 내며 서 있게 되었네요.

 

즈코크도 자쿠2 작업하는 중에 

전에 작업했던 빛이 약해서 다시 작업해 주었고,

자쿠2와 비슷한 밝기로 빛을 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