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5. 02:16ㆍ지구별여행이야기/전통시장.플리마켓
20240312
대전중앙시장은 대전역 앞에 있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와서 먹거리를
구매해서 바로 먹거나 집에 가져옵니다.
아케이드 천장이 높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이제는 재래시장이라고 해도 현대적인 느낌이고,
비나 눈이 와도 전혀 문제없이 편안히 다닐 수 있습니다.
대전역 쪽에서 진입하면, 여전히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순대 같은 먹거리들을 파는 순대골목도
한쪽에 몰려있어서 퇴근 후 한잔하고 가는
분들도 많고,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떡볶이와 튀김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오늘은 식사를 해볼까 해서 나온 걸음이라
천천히 먹을것 챙겨 먹으며 다닙니다.
대전역 방향에서 목척교까지 왔더니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호떡 몇년째 팔고 있는 분이 있는데,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줄 서서 기다려
구입했었는데, 오늘은 비도 오고 해서 그런지
줄 안서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호떡 먹으면서 비 오는 것 구경했습니다.
잠깐동안 시원하게 내렸습니다.
해산물도 싱싱해보입니다.
소라 사다가 삶아 먹을까 고민하다가 말았습니다.
기름진 음식들을 먹었더니, 목이 말라서
식혜 1,000 원주고 한 컵 구입해서 마셨습니다.
저녁으로 먹으려고 야끼만두 12개 구입.
녹차 호떡 파는 분도 있었는데, 만들 때 모양이
특이해서 사진 찍어 왔습니다.
여기는 다음에 갔을 때 사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팥죽, 호박죽 파는 곳도 있습니다.
가격은 다 저렴합니다.
요즘 딸기값이 조금 내렸네요.
삶은 옥수수가 제철이 아닌데,
사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곳은 항상 옥수수를 삶아 팔고 있습니다.
중앙시장에 국화빵 하는 곳이 2곳 있는데,
원조라고 볼 수 있는 국화빵.
3개 1,000원입니다.
3개 구입해서 먹으면서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비가 와서 시원했고, 잘 나와서 돌아다니가 집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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