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탕롱황성(베트남자유여행)

2024. 2. 16. 03:05지구별여행이야기/베트남(하노이.닌빈)

20240128

탕롱황성에 왔는데, 축제가 있는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공연도 즐기고, 

먹거리들도 사 먹고 하는 행사장의 모습입니다.

 

탕롱황성 앞 광장은 넓은 잔디밭인데,

대부분 외국인 관광객보다 베트남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학생들 졸업사진 찍으러 온 것으로 보이는데,

파릇파릇한 모습들이 이뻐보입니다.

좋을때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부러운 시기네요.

 

 

매표소에서 표 구매,

1인 70,000동

우리 돈으로 3,500원쯤.

 

오래된 베트남의 왕조국가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었고, 복원 중인 건물도 여럿 보였습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곳입니다.

 

러시아제 자동차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관료들의 차량이거나, 전쟁 때 사용되었던

군용 차량들이었습니다.

 

학생들인지, 어디 단체에서 온 것인지

뮤직비디오 같은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베트남은 전체적으로 젊은 사람 비율이 높아서

도시 분위기가 밝다고 생각됩니다.

 

탕롱황성에도 베트남 전통복장의 여자분들이

모델이 되어 사진 찍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탕롱황성에서 베트남군사역사박물관이 보입니다.

 

어떤 의미로 사진을 찍는지 알 수 없지만,

베트남 전통복장을 입고 와서 사진들을

많이 찍고 있었습니다.

 

탕롱황성은 규모가 다른 곳들에 비해

작지만, 그래도 1시간 정도는 걸어 다녀야 합니다.

베트남에서 2024년 활동할 에너지를 받아온 느낌입니다.

 

탕롱황성에서 나와 걷다 보니

인도에 오토바이들이 양쪽으로 주차되어 있고,

그 사이로 사람들이 비좁게 걸어갑니다.

베트남의 오토바이는 정말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