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편백연가-편백찜.샤브샤브.월남쌈-무한리필(도안동)

2024. 5. 2. 00:24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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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익숙한 식당입니다.

이전에 이곳은 여러 번 다른 종류의 식당으로

변경되어 장사를 하던곳으로

전에 무한리필 고깃집일 때, 우삼겹먹으로

자주 왔었던 곳입니다.

최근에 보니 편백연가로 바뀌었고,

편백찜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데,

우삼겹, 목심이 기본으로 야채들과 함께

찜으로 먹을 수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예전 식당 구조와 같습니다.

손님들이 많아서 전화번호 적어주고

기다리고 있다가 전화연락받고 입장했습니다.

 

일요일 점심때 온 것이라 18,900원으로

무한리필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찜, 샤브샤브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각종야채들도 싱싱하게 준비되어 있고,

 

반찬들이나, 입가심용 먹거리들도 있었습니다.

모두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편백찜이나 샤브샤브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우삼겹, 목심입니다.

소고기를 무한정 먹을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볶음밥 만들 밥, 김가루, 계란, 같은 것도 있습니다.

옆에 큰 물통은 월남쌈의 라이스페퍼를 담글 때

사용하는 뜨거운 물이 들어 있습니다.

 

식사 마치고 계산하면, 사람수만큼 1,000원 쿠폰을 줍니다.

우리는 일행포함 2명이라 2,000원 쿠폰을 받았습니다.

 

편백찜 먹는 방법, 추가로 먹는 방법 등이

테이블에 붙어 있습니다.

 

제일 처음 한 번은 편백찜을 직원들이 가져다주고,

2번째부터는 손님들이 편백찜통에 재료들을 

직접 가져다 담은 후, 직원들에게 이야기하면,

편백함 뚜껑을 덮어줍니다.

 

평일점심에 방문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에

다시 찾아와 볼 생각입니다.

 

편백찜 찌는 동안 먹을 반찬 비슷한 것들을

조금 가져다 먹는 것부터 했습니다.

편백찜 처음에 찔 때는 15분이 걸립니다.

 

열무김치가 생각 외로 맛있었습니다.

아삭하고 시원해서 잘 먹었네요.

 

양파채를 넣은 소스도 만들어오고,

샐러드도 준비해서 잘 먹었습니다.

 

편백찜통 아래에 양쪽으로 갈라진

그릇에 매운 육수, 일반육수를 넣었습니다.

손님들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대로 따라줍니다.

이 육수들을 끓이면서 편백찜을 익히는 역할도 하고

찜 다 먹고 나서 샤브샤브 먹을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처음 먹을때 직원들이 준비해 준 편백찜입니다.

고기부터 야채, 버섯들이 가지런히 담겨있습니다.

 

뚜껑을 덮고 아래쪽의 육수를 끓여서

편백찜통의 내용물들을 익힙니다.

이때 약 15분이 걸립니다.

 

15분 후, 익혀진 우삼겹과 목심. 야채들을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나중에 한번 더 추가했는데, 그때는 육수가

끓고 있어서 그런지 약 7분 정도에 찜이 완성되었습니다.

 

라이스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담아서

재료들을 담아 월남쌈으로 먹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월남쌈으로 먹어도 좋고,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편백찜 2번 먹었더니, 배불러서 샤브샤브는

못 먹겠다고, 볶음밥도 못먹겠다고

같이 간 형님하고 둘 다 더 이상 못 먹고 나왔습니다.

생각보다양이 많았습니다.

 

편백찜통 치우고, 샤브샤브를 먹어야 하는데,

배불러서 어묵만 하나씩 넣어 먹고 끝냈습니다.

구워 먹는 고기가 아니고 쪄먹는 고기라서

부담은 덜한데, 끝없이 먹는다는 느낌이라서

상당히 배부릅니다.

 

 

 

20240427

 구워먹는 고기 보다 쪄먹는 고기가 생각나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2틀 쪄먹고 지난번처럼 또 배부릅니다.

대신 이번에는 고기 많이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