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8. 03:02ㆍ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40114
나에게는 익숙한 식당입니다.
이전에 이곳은 여러 번 다른 종류의 식당으로
변경되어 장사를 하던곳으로
전에 무한리필 고깃집일 때, 우삼겹먹으로
자주 왔었던 곳입니다.
최근에 보니 편백연가로 바뀌었고,
편백찜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데,
우삼겹, 목심이 기본으로 야채들과 함께
찜으로 먹을 수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예전 식당 구조와 같습니다.
손님들이 많아서 전화번호 적어주고
기다리고 있다가 전화연락받고 입장했습니다.
일요일 점심때 온 것이라 18,900원으로
무한리필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찜, 샤브샤브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각종야채들도 싱싱하게 준비되어 있고,
반찬들이나, 입가심용 먹거리들도 있었습니다.
모두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편백찜이나 샤브샤브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우삼겹, 목심입니다.
소고기를 무한정 먹을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볶음밥 만들 밥, 김가루, 계란, 같은 것도 있습니다.
옆에 큰 물통은 월남쌈의 라이스페퍼를 담글 때
사용하는 뜨거운 물이 들어 있습니다.
식사 마치고 계산하면, 사람수만큼 1,000원 쿠폰을 줍니다.
우리는 일행포함 2명이라 2,000원 쿠폰을 받았습니다.
편백찜 먹는 방법, 추가로 먹는 방법 등이
테이블에 붙어 있습니다.
제일 처음 한 번은 편백찜을 직원들이 가져다주고,
2번째부터는 손님들이 편백찜통에 재료들을
직접 가져다 담은 후, 직원들에게 이야기하면,
편백함 뚜껑을 덮어줍니다.
평일점심에 방문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에
다시 찾아와 볼 생각입니다.
편백찜 찌는 동안 먹을 반찬 비슷한 것들을
조금 가져다 먹는 것부터 했습니다.
편백찜 처음에 찔 때는 15분이 걸립니다.
열무김치가 생각 외로 맛있었습니다.
아삭하고 시원해서 잘 먹었네요.
양파채를 넣은 소스도 만들어오고,
샐러드도 준비해서 잘 먹었습니다.
편백찜통 아래에 양쪽으로 갈라진
그릇에 매운 육수, 일반육수를 넣었습니다.
손님들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대로 따라줍니다.
이 육수들을 끓이면서 편백찜을 익히는 역할도 하고
찜 다 먹고 나서 샤브샤브 먹을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처음 먹을때 직원들이 준비해 준 편백찜입니다.
고기부터 야채, 버섯들이 가지런히 담겨있습니다.
뚜껑을 덮고 아래쪽의 육수를 끓여서
편백찜통의 내용물들을 익힙니다.
이때 약 15분이 걸립니다.
15분 후, 익혀진 우삼겹과 목심. 야채들을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나중에 한번 더 추가했는데, 그때는 육수가
끓고 있어서 그런지 약 7분 정도에 찜이 완성되었습니다.
라이스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담아서
재료들을 담아 월남쌈으로 먹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월남쌈으로 먹어도 좋고,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편백찜 2번 먹었더니, 배불러서 샤브샤브는
못 먹겠다고, 볶음밥도 못먹겠다고
같이 간 형님하고 둘 다 더 이상 못 먹고 나왔습니다.
생각보다양이 많았습니다.
편백찜통 치우고, 샤브샤브를 먹어야 하는데,
배불러서 어묵만 하나씩 넣어 먹고 끝냈습니다.
구워 먹는 고기가 아니고 쪄먹는 고기라서
부담은 덜한데, 끝없이 먹는다는 느낌이라서
상당히 배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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