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르왈 프레오X울트라 로봇청소기

2023. 12. 13. 01:33나의 LIFE.리뷰/스마트홈.IOT

[▶] 나르왈 프레오X울트라 로봇청소기 - https://chulinbone.tistory.com/10996

[▶] 직배수키트 자가설치(나르왈프레오X울트라 로봇청소기) - https://chulinbone.tistory.com/11021


20231126

가전제품 이모님 3대장 중 하나라는

로봇청소기를 집에 들이기 위해

고민하고 알아보고, 결정해서 구입까지 

약 1년 정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가전제품 이모님이란,

식기세척기, 건조기, 로봇청소기인데,

혼자서 생활하면서 건조기는 처음 입주할 때

들여서 잘 사용 중이고, 식기세척기는 설거지 거리가

별로 없기도 하고, 놓아둘 자리도 없어서 필요 없었고,

로봇청소기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필요하다는 생각에

오랜 고민 끝에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로봇청소기는 크게 도킹에서 알아서 충전하는 것은 기본이고,

-먼지흡입

-먼지흡입+도킹머신으로 먼지집진

-먼지흡입+먼지집진+물걸레청소

-먼지흡입+먼지집진+물걸레청소+물걸레세탁

-먼지흡입+먼지집진+물걸러청소+물걸레세탁+물걸레건조

이 정도의 기능들로 나누어지고,

가격도 20~30만 원에서 170만 원 전후까지

다양하고 로봇청소기들 마다 특별한 기능들이 하나씩

내장되어 있기도 해서 선택하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이왕 사는 거 제대로 제 기능을 하는 것을 구입해서

로봇청소기 이모님의 기능으로 오래오래 편안하게

잘 사용해 보자는 마음이었네요.

올인원 기능을 다 가지고 있는 로봇청소기도

브랜드에 따라 가격은 배이상 차이 나는 것도 있어서

수많은 시간 다양한 이유로 고민을 많이 했고,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이 나르왈 X 프레오 울트라입니다.

이전 모델인 나르왈프레오의 도킹의 상단에 있는

터치스크린이 빠졌다는 것 때문에 신형을

구매하는 것에 마지막 고민을 한번 더 하기는 했는데,

 

로봇청소기를 구매해야 하는 이유가 청소를 내 손으로

안 하고 편안한 삶을 살자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아래 이유를 만족하는 것으로 디자인 보다 기능과 성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머리카락 흡수 잘하고, 안 엉키고

-먼지통을 자주 안 비워도 되고,

-물걸레청소 잘하고, 세탁 및 건조

-물 보급, 오수 처리 자동

-늦은 시간에도 청소할 수 있는 조용함

 

핵심 기능들입니다.

다른 로봇청소기들도 비슷비슷한데,

다른 사람들의 리뷰에서 많이 언급되었던 것이

조용하다는 것과 머리카락이 얽히지 않는 롤러에 대한

내용들이 있어서 선택하는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신형 모델이 나와서 1차 완판 된 상태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시기가 겹치면서 

2차 예약 판매를 진행했는데, 이때, 몇 가지 이벤트가

중복되면서 원래 가격보다 저렴하게 + 사은품 + 직배수키트

까지 혜택이 많아서 평상시 보다 나은 조건에서 구매했습니다.

2차 판매도 완판이 되었고, 주문 후 약 10여 일 뒤에 배송받았습니다.

 

박스를 열면, 로봇청소기 본체가 먼저 나옵니다.

 

물걸레는 장착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브러시만 장착해 주는 것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르왈 프레오X울트라 로봇청소기는

이번에 새로 적용된 브러쉬가 머리카락이

엉키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이 들어가서,

다른 로봇청소기들이 브러쉬에 엉킨 머리카락을

제거하는 노력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르왈만의 기술입니다.

 

뚜껑을 열면 기본으로 일회용 먼지봉투가 들어있는데,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가 도킹에서 먼지 집진을 하지 않고,

로봇청소기 본체의 먼지통에서 한쪽으로 먼지를 집진하는

기술을 적용해서 약 45일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르왈 로봇청소기가 제일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이

도킹의 집진이 안된다는 것이었는데, 신형에서는

본체에서 한쪽으로 모으는 것으로 해결할 줄 생각도 못했네요.

그래서 도킹의 크기가 다른 로봇청소기보다 작다는 것도 좋습니다.

 

먼지 모으는 공간이 큼직해서 머리카락이나 

일반 먼지들 모으는 것으로는 45일 이상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범퍼를 고정해 주는 안전고무를 제거해 줍니다.

전면부 전체가 장애물에 부딪칠 때 감지기 역할을 합니다.

 

브러쉬를 양쪽으로 장착해 주는 것으로

로봇청소기는 세팅이랄 것도 없이 준비가 끝났습니다.

 

도킹입니다.

이것저것 비닐 포장 상태로 들어 있습니다.

 

로봇청소기에 사용하는 먼지통과

일회용 먼지통들이 들어있습니다.

 

 

일회용이 아닌 먼지통은 큼직합니다.

우선 일회용을 사용하기로 해서 잘 보관해 두었습니다.

 

물걸레청소를 하는 부분은 분리가 되어

물세척을 따로 할 수 있습니다.

 

도킹해서 충전하면서 물걸레 세척과 

물걸레 건조를 할 수 있는 기능에

도움을 주는 구조입니다.

 

왼쪽 흰색은 오수통

오른쪽 파란색은 정수통입니다.

직배수 키트가 아직 오지 않아서

물을 채워서 바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직배수키트는 20231227 배송됨)

 

물통을 넣은 앞쪽에 세제를 장착하는 공간이 있어서

동봉되어 온 세제통을 장착하고 사용하면,

물걸레 세척할 때, 알아서 자동 보급이 됩니다.

세제통 하나로 몇 달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잘 사용해 볼 것인데, 며칠뒤 사은품으로 세제통이 

하나 따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2차 판매 때 이벤트로 몇 가지 사은품들이 있었는데,

나는 세제를 추가 배송받는 것이 되었습니다.

 

뒷면에 전원 연결하는 곳과 옆쪽에 덮게를 열면

직배수키트를 장착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직배수키트가 배송 오면 설치할 때

다시 한번 보게 될 부분입니다.

 

오수통.

 

정수통

 

정수통에 물 채워 넣고, 세제통 설치하고,

로봇청소기 장착이 끝나면 이제 스캔과 청소를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전모델의 스마트폰 스크린 같은 액정이 없어지고

단순한 터치패널이 된 것은 가격이 비싼 제품인데,

너무 아쉬운 변경내용입니다.

 

크지 않은 집 구조로 인데, 청소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은데, 제일 처음 가동하면,

맵핑을 먼저 하게 됩니다.

 

집안 여기저기 돌아니면서 가구의 위치나 구조들을

학습하는 기능이 먼저 작동을 하고,

로봇청소기로의 역할을 한다고 청소를 시작합니다.

 

방과 방 사이에 문턱이 2cm가 조금 안 되는 곳이 있는데,

이곳도 잘 넘어 다닙니다. 

한 번에 못 넘으면 후진했다가 대각선으로 문턱을 넘어갑니다.

 

물걸레로 지나간 곳은 확실히 잘 닦고 지나갑니다.

 

첫 청소를 마치고 오수통에 물이 반정도 쌓였습니다.

청소할 때 이만큼씩 물을 사용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첫 청소 때는 로봇청소기가 오염지역을 여러 번 인식해서

중복청소를 하는 행위를 많이 해서 그렇습니다.

 

 

나중에 다시 청소를 해보니, 한 번만 청소했을 때는

사용하는 물의 양이 한참 적습니다.

처음 청소 했을 때보다 두 번째 청소했을 때,

물의 오염도 훨씬 적은 것을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롤러가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게 특화되어 있다고 하더니

머리카락이 하나도 엉키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로탱글롤러브러쉬 정말 좋네요.

머리카락이 전혀 엉키지 않습니다.

 

물걸레청소를 마치고, 물세탁을 한 후,

건조가 된 상태를 확인했는데, 완벽하게 빨아진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어느 정도 기대이상입니다.

 

돌아디니면서 흡입을 할 때, 생각 이상으로 조용하고,

물걸레 세척이 조금 시끄러운 느낌인데,

그것도 못 들어줄 정도가 아닌 조용한 상태를 유지했고,

세척 후 건조는 조용한 모드로 건조를 했는데,

가까이 가서 들어봐야 들릴 정도로 약하게 건조를 

몇 시간에 걸쳐서 해줍니다.

 

어플을 통해서 청소 관련 명령도 가능하고,

여러 가지 설정도 할 수 있으며, 3D로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며칠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돈 값어치 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인데,

로봇청소기가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는 것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서 가구 높이는 문제를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내돈내산]

내돈 주고 내가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