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9. 00:38ㆍ철인뼈다귀™/만들기.DIY
케어팟 X50V 가습기 https://chulinbone.tistory.com/10978
[▶] 가습기 목재받침대 만들기 https://chulinbone.tistory.com/10979
20231122 - 20240115
X50V 케어팟 가습기 전용 받침대들입니다.
저가형 목재로 된 것과 약 8만 원 정도의 금속재질의
받침대가 있는데, 대부분 품절이기도 하고,
내가 사용할 장소에 맞지도 않아서
이전처럼 직접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단순하게 그림과 필요한 길이만 체크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긴 나무 4개는 집에 있던 것을 챙겼고,
아는 분 목공소에서 신세 좀 지기로 하고,
긴 나무들은 자동대패로 겉면을 깎아냈습니다.
그 외 필요한 나무들은 목공소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나무들을 모아서 필요한 길이로 잘라 사용했습니다.
중간중간 만드는 과정은 아래 올려둔 동영상에 있습니다.
멋지고 이쁘게 만드는 재주는 없고,
필요한 곳에 필요한 기능으로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왔습니다.
가습기가 자리 잡고 겨울 내내 일을 할 공간에
가습기 받침대를 놓아두고,
수평부터 잡았습니다.
다행히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다리 바닥에 붙여줄 패드를 한쪽만 2장 대주면
수평이 정확히 맞았습니다.
조립 할 때, 조금 어긋나게 조립한 모양 합니다.
가습기까지 올려보니, 제법 든든합니다.
바닥에서 가습을 하면, 자는 사라 얼굴에
직접 가습 돼서 불쾌한 느낌을 주는데,
적당한 높이에서 가습이 되고, 집 중아이라서
가습효과가 좋습니다.
전에 만들어 놓은후 잘 사용하기는 했는데,
원래 계획의 자동휴지통을 놓았을때,
센서가 윗면의 상판에 가려서 한번 열리면
닫히지 않는 문제로 휴지통을 앞으로 당겨서
돌출된 상태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휴지통의 센서를 가릴만한 부분을 잘라냈습니다.
잘라내면서 센서 가림도 사라졌고,
휴지통 덮게가 열렸을때, 쓰레기 버릴때도
걸리는 것이 없어져서 제대로 잘 작업을 마쳤습니다.
상판의 측면도 보강해서 조금 더 넓게
공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간단한 작업인데, 귀차니즘으로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아는형님 사무실에서 있는 공구 빌려서
금방 작업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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