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폭포가든-황태구이백반.우럼쌍장추가(충청북도)

2023. 7. 20. 17:39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20230711

대전에서 40km~50km 정도 떨어진, 영동의 식당입니다.

옥계폭포가 유명하다고 해서 폭포 구경하러 왔다가

입구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식당, 폭포 들어가는 길은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가는 듯

숲이 울창한 곳이었고,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서

더 짙게 푸르름이 느껴졌습니다.

 

식당은 폭포에서 1분 거리 정도 전에 있었고,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많았습니다.

 

12시 전이라서 손님이 조금 적었는데,

12시 넘으면서 손님들이 많아졌습니다.

 

메뉴 종류는 많지 않았습니다.

황태구이백반 2인분을 주문했고,

식사하다가 우렁쌈장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황태구이백반입니다.

먹을 만큼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황태구이백반

 

싱싱한 야채들은 푸짐하게 줍니다.

여기 식사에는 야채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듯

주문하기도 전에 물 줄 때 야채를 가져다줍니다.

 

몇 가지 반찬들과 기본쌈장이 나왔는데,

먹다 보니, 우렁쌈장을 추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렁된짱찌개는 황태구이백반에 포함인데,

황태머리가 들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쌈을 기본쌈장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먹어보고 난 후, 우렁쌈장(6,000원 추가)을 추가했습니다.

 

우렁쌈장을 추가해서 나왔습니다.

 

우렁쌈장이 나오니, 쌈 싸 먹는 게 더 맛있어졌습니다.

우렁이 큼직한 것들로 들어 있어서 맛있습니다.

잘 먹고 왔습니다.

 

밥 다 먹고 나오는데, 비가 스콜 오듯이 쏟아집니다.

자동차를 식당 길 건너에 세워두었는데,

난감했지만, 비 속을 뚫고 차에 탑승했습니다.

비 오는 날 당일치기 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