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16. 05:27ㆍ일상다반사/불꽃놀이.Fire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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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날부터 현장 작업을 준비한
상황이라 아침에 도착해보니,
설치 작업할 장비들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커다란 바지선 2대에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불꽃놀이 설치작업을 진행합니다.
바지선에 설치가 끝나면, 바지선은 발사 당일날
장군도 앞으로 이동을 합니다.
발사 장소가 장군도 앞이라고 하네요.
여수밤바다불꽃놀이 행사는
2022년 10월 22일 밤에 발사이고,
준비는 일주일 전부터 합니다.
무거운 장비들은 지게차가 이동을 하고
작업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순서대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불꽃놀이 설치 작업하는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일하기 좋았습니다.
바다도 잔잔하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었습니다.
작업하는 곳 바다 건너 오동도도 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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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설치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조금씩 채워져 가는 모습들이 보여서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숙소 앞 골목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오늘도 하루는 이렇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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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았습니다.
바다는 여전히 잔잔했고,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입니다.
여수스카이타워전망대에 점심 먹고
잠깐 올라가서 불꽃놀이 설치 현장을 보았습니다.
커다란 바지선 2대에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각종 장치들이 설치되어 있고,
아직도 설치할 것들이 많습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한 행사는
잘 될 거라는 믿음으로 열심히 일합니다.
오늘 작업은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저녁에는 혹시라도 비 오면 젖을까 봐
모두 비닐로 덮어서 방수 처리하고,
다음날 작업할 것을 대비해서 준비합니다.
저는 오늘까지 작업에 참여해서,
내일은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그래서 이틀 뒤 발사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영상으로 찾아볼 생각입니다.
불꽃놀이 설치 작업자로 참여하는 것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 힘드어도
재미있어서 보람차게 지내고 있습니다.
*행사는 아주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준비한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한 만큼
잘 끝났을 거라는 생각은 당연히 했는데,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가 나와서 좋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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