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서울세계불꽃축제 작업현장(선유도공원.원효대교)

2022. 11. 9. 05:11일상다반사/불꽃놀이.Fire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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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 작업현장입니다.

선유도공원 뒤쪽에 일반인들 출입 통제된 상태로

허가된 작업자들만 들어와 작업을 하고,

작업된 바지선은 여의도앞으로 이동을 합니다.

저는 작업 초기와 끝을 함께 하지 못하는 상태로

중간에 합류해서 작업하고, 발사 전날 다른 행사장으로

이동할 계획이라서 있는동안은 최선을 다해 일을 했습니다.

이미 하루전날 세팅이 된 부분들이 있어서 이어서 작업을 했고,

 

저녁때, 함께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최근에 출시한 스타리아 차량의 썬루프가 파노라마라서

전체적인 뷰가 시원해서 좋습니다.

 

숙소에서 씻고, 밖에 나와서 식사를 하러 갔는데,

영등포에 숙소가 있어서 영등포 시장을 길 건너로 

볼 수 있었습니다.

 

영등포의 수많은 먹을것들이 있는 골목의

밤 풍경은 사이버펑크가 생각납니다.

 

다음날 아침, 사람이 얼마 없는 순간 찍은 사진입니다.

같은장소 다른시간의 촬영입니다.

 

선유도공원으로 아침 출근길입니다.

해가 떠서 역광의 모습이네요.

 

작업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선유도공원의 정자에 아침 일 시작 전에 올라왔습니다.

 

아직 일 시작전 상황입니다.

밤새 내린 이슬로 촉촉한 아침입니다.

제일 오른쪽 빈자리의 바지선 8대는 

어제 작업 마치고 여의도로 이동한 상태입니다.

 

점심시간입니다.

선유도공원을 가로지르는 양화대교와

시원스러운 서울의 가을하늘입니다.

 

작업현장에서 북한산도 보입니다.

 

점심시간에 밥 먹고, 선유도공원의 정자에서

작업현장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작업 중인 현장이라 어수선합니다.

 

식사 후 정자 옆 그늘에 앉아서

잠시 쉬다가 내려갔습니다.

 

선유도공원에 진입하려면,

비표가 있어야 해서 내차에도 하나 

받아서 사용 중입니다.

 

또, 하루가 지난 다음날

원효대교에 설치할 장치들을 바닥에

순서대로 나열해둔 상태입니다.

 

열심히 작업을 해나가고 있는데,

완성되는 모습들도 있지만, 끝도 없이

작업이 이어진다는 생각도 할 만큼

많은 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월 06일 작업이 끝나고 늦게까지 뒷정리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주변이 어두워졌습니다.

조명이 들어온 양화대교와 선유도공원의

불꽃놀이 세팅된 바지선들입니다.

 

불꽃놀이 행사 하루 전날 아침의 영등포

 

오늘은 아침부터 여의도로 이동했습니다.

63빌딩은 언제 봐도 멋있습니다.

 

여의도 63빌딩 앞, 원효대교에

화약설치작업이 있어서 왔습니다.

 

가을이 오고 있어서 서울에서 가을아침을

잠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효대교

 

63빌딩

 

원효대교와 남산타워

 

작업자들을 모아서 안전교육을 하고,

각자의 위치로 이동을 합니다.

오늘부터는 선유도공원의 작업된 바지선들이

추가로 배치되고 있어서 일부 작업자들은

바지선에 작업하러 들어가고,

나머지는 원효대교 작업을 진행합니다.

 

원효대교 위에서 한강에 떠있는

화약 설치된 바지선들입니다.

 

원효대교의 한 개의 차선을 통제한 상태로

여러 가지 화약이 설치된 장치들을

차량으로 이송해 와서 정해진 자리에 놓아둔 후,

설치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작업 마치고, 인증샷 한장 남겼습니다.

 

내일 발사 당일에도 설치될 화약들이

있는 상태이고, 오늘 작업은 마치고

원효대교에서 내려가는 중입니다.

 

구간별로 설치된 화약장치들입니다.

많이 부착된 구간도 있고, 적게 부착된

구간도 있습니다.

안전하게 다리에 손상 안 가게 여러 가지로

꼼꼼하게 설치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원효대교에서 내려오면서 담은

63빌딩의 모습입니다.

가을하늘과 잘 어울립니다.

 

이번 2022서울세계불꽃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행사라서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 준비를 했고, 그로 인해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저는 발사 당일에는 다른곳에 약속된 일이 있어서

전날 저녁까지 작업하고, 이동을 했습니다.

 

나중에 불꽃놀이는 영상으로 따로 봤는데,

현장에서 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각자의 역할이라는 것이 있어서

아쉽지만 언젠가를 기약합니다.

 

보람찬 며칠동안의 작업 재미있었습니다.

행사는 안전하게 잘 끝나서 관계자분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