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뿌리문화공원야경.컬러풀LED세상
2022. 6. 22. 19:12ㆍ지구별여행이야기/대전광역시
20220618
오랜만에 방문한 뿌리공원
지금은 뿌리문화공원이라고 하는 것 같네요.
저녁 9시20분쯤 방문했는데,
모든 곳에 LED로 컬러풀한 야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 오랜만에 만나서
잠깐 산책하듯 들렀다 갑니다.
9시30분 되니 뿌리공원 영업 종료한다고
안내방송 나오고, 노래방에서 마지막곡으로
불렀던 '우리가 지금은 헤어져야 할 시간'
노래도 나옵니다. 10시가 되니 조명을 다 끕니다.
뿌리공원에는 8시쯤 왔다가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리는 흔들리지 않는 튼튼함이 있어서
오래전부터 몇 번을 다녔는데,
여전히 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이름의 성씨를 모아놓은
뿌리공원에는 전주李씨 가 없습니다.
종친회에 돈 내서 비석 세우라고 했는데,
거절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생각나네요.
멀리에서 봤을 때, 이쁘고 화려하다고
생각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나무에 무슨 짓을 한 거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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