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스트 수양벚꽃과 목련

2022. 4. 9. 14:42지구별여행이야기/대전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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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충남대학교에 벚꽃 구경 다녀왔던

일이 오래전 기억으로 남아있었는데,

충남대 바로 옆에 있는 카이스트(KAIST)에

분홍빛의 예쁜 벚꽃이 피었다는 것을

아는 형을 통해 알게 되어 다녀왔습니다.

 

카이스트는 지금 주차요금은 안 받고

주차 차단기가 열려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봄꽃 보러 카이스트에 많은 사람들이 오다 보니

학교 측에서 주차요금 안 받는 것으로 결정해서

개방해둔 것으로 보입니다. 평일도 마찬가지로 개방입니다.

 

두 그루의 벚꽃나무가 오리연못 옆에 자리 잡고

흐트러지게 꽃이 피어서 옆으로 길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만개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사진 찍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사람들은 많지만

여유로운 모습들이 많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은 날입니다.

파란 하늘이 분홍빛 벚꽃과 어울려 이쁘네요.

 

 

수양벚꽃 바로 옆에 목련이 핀 곳이 있어서

이곳도 사람들에게 사진 찍는 장소로 인기였습니다.

 

목련꽃 핀 곳은 벤치들이 있어서 

앉아서 쉬는 사람도 있고, 사진 찍는 사람들도

있는 장소로 보는 것은 이쁜데, 사진은

마음처럼 안 나오네요.

 

할아버지와 손녀가 수양벚꽃을

길 건너에서 사진 찍는 모습입니다.

보기 좋아서 뒤에서 몰래 찍어봤습니다.

 

 

[동영상] 카이스트 수양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