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숙회(친구네집)

2022. 6. 16. 02:02지구별음식이야기/먹을거리

20220612

강원도 갔다가 내려오는 중에

친구가 집으로 오면 갑오징어

삶아준다고 해서 콜라 한 병 사들고

가서 갑오징어를 잘 먹고 왔습니다.

 

갑오징어 알까지 있는 쫀득한 맛을

생생하게 먹을 수 있었네요.

투명한 젤리같은 알은 처음 먹어보는데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쫀득한 젤리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반 오징어 숙회처럼 잘라내준 것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친구가 바다낚시하러 가끔 갔다 오는데,

친구 덕에 가끔 잘 먹고 있습니다.

잘 먹었다. 맛있었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