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식당] 금성삼계탕(중동골목147.먹자1길)

2022. 4. 26. 02:29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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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 사는 것이 아니라, 아는 곳이 아닌 곳에

내비게이션 보고 찾아갔는데, 공주의 오래된

원도심의 골목이라고 보입니다.

일방통행 골목 안쪽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었고,

골목 양쪽에는 오래된 식당들이 있었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금성삼계탕이 있었습니다.

오래된 골목의 식당들은 옛 건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들도 있었는데, 금성삼계탕은

새로 지은 건물에서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의자가 있는 테이블과 방으로 되어 있었고,

깨끗한 상태로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삼계탕 맛집이라는 것을 보여주듯

메뉴는 삼계탕 하나만 있습니다.

 

반찬이 여러 가지 나옵니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오이를 얇게 썰어서

절여놓은 것도 나왔습니다.

 

뚝배기에 닭 한 마리가 온전히 들어있는

삼계탕이 뜨겁게 나와서 잘 먹었습니다.

닭고기가 부드럽게 잘 찢어지고,

국물이 진해서, 보양식으로 든든했습니다.

 

식사 마칠 때쯤 되니, 야쿠르트를 하나씩

제공해줘서 시원하게 마시는 것으로

삼계탕 식사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