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5 지난번에 렌지메이트로 군밤 만들어 먹은 후, 생밤을 구해서 또, 군밤 만들어 먹었습니다. 전자레인지와 렌지메이트를 이용한 군밤을 만들 때, 마른 밤보다는 생밤을 사용하는 것이 맞네요. 생밤에 칼집을 내어주는 것은 군밤이 되면서 밤이 폭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서 꼭 칼집을 내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전자레인지에 레인지메이트를 넣고, 20분 돌려준 후, 전부 뒤집은 후 10분을 더 돌려주었습니다. 깔끔하게 껍질이 벗겨지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아서 일일이 벗겨야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한데, 군밤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서 좋네요. 뻑뻑하기는 하지만 맛있습니다. 열무김치 같은 것이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삶은 감자, 삶은 고구마도 생각났습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겨울이 깊..

20201002 렌지메이트의 구이용인 듯 보이는 냄비 구성품입니다. 산에 가서 주워온 밤에 칼집을 내고, 렌지메이트에 담았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뚜껑을 덮어주었고, 20분을 먼저 돌렸습니다. 20분 뒤, 모두 뒤집어 주고, 10분 더 돌려줍니다. 총 30분 전자렌지로 돌린 후의 모습입니다. 이후에 군밤을 까서 먹었는데, 잘 안 까지네요. 구워지기는 했는데, 뭔가 껍데기가 잘 안 벗겨지는 상태라서 칼로 일일이 잘 깎아서 먹었습니다. 밤이 맛이 없는 것인지, 렌지메이트로 구워서 그런지 불맛이 없어서 인지 맛은 생각보다 덜 했네요. 군밤 까먹는 동안 손이 더러워져서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

20190113 20170717 [제천먹거리] 연탄불위의 군밤(제천역앞) - http://blog.daum.net/chulinbone/6660 20190113 [제천먹거리] 연탄불에 구운 군밤-제천역광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7484<현재게시물> 제천역을 자주 이용할때, 대전가는 기차를 타기전 제천역광장에서 군밤을 팔던 아줌마가 올해는 좀더..

20170917 제천역 앞에서 만난 군밤장수 아줌마. 날씨가 쌀쌀해지면 나와서 군밤을 구워 판매한다고 하네요. 그동안은 여름에만 제천역을 방문해서 못봤는데, 이제는 자주 나온다고 하네요. 연탄불 하나로 군밤을 구워 판매하는데, 가격이 저렴합니다. 대전가는 기차를 타고 갈때 먹으려고, ..

20131020 공주 고모님 농사짓는 것 중에 밤산이 있는데, 몇 년 만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너무 늦게 가서 밤나무에 밤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밤 수확하는 것도 이미 종료된 상황이고, 바닥에 떨어진 것들 주워서 가라 해서 주워온 밤들입니다. 벌레 먹고, 마르고, 제대로 된 밤들은 별로 없네요. 그래도 집으로 가져와 바로 삶았습니다. 물 적당히 밤 잠길 정도로 넣었습니다. 밤은 다른 것들과 달리 끓어도 물이 넘칠 염려가 없어서 뚜껑 닫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약 30분정도의 시간을 강한 불로 삶으면 되는데, 30분이 되기전에 넣었던 물이 쫄아서 군밤이 될뻔했습니다.^^; 물을 다시 좀더 넣고, 30분을 마저 채울 동안 끓였습니다. 방금 꺼낸 삶은밤입니다. 그런데, 물이 쫄아서 군밤의 비주얼이 되었네요...

2009년10월24일. 군옥수수 지난 비스토전국모임에서 비톨이님이 사준 생옥수수를 구워봤다. 삶았을때보다 맛이 덜하다.. ^^; 나머지는 삶아먹어야겠다. ㅋㅋ 군밤 공주 정안에서 온 옥광 밤중에 최고등급을 가지고 있는 옥광 생으로 깍아서 생으로 오래 씹어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삶거나 굽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