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카페] 가비1896&설방아-옛날미숫가루팥빙수(엄사리)

2022. 2. 6. 17:51지구별음식이야기/카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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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에 있는 설빙 비슷한 카페입니다.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어서, 

그냥 지나가다가 들릴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고,

계룡시 사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카페라고 생각됩니다.

 

1층 밖 세로 현수막들로 판매하는 메뉴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빙수종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2층 입구.

 

메뉴 현수막들은 여기저기 많았습니다.

 

 

뭔가 정말 많은 먹을 것들을 취급한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내부 공간이 아주 많이 넓었습니다.

평상시는 손님이 많았다고 하는데,

오늘은 평일 점심때가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2 테이블 정도 손님들이 있었고,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빙수 종류들은 1만 원이 넘어가는 것들이

대부분인데, 못 먹어본 것들이 많아서

선택하기 어려웠습니다.

 

 

옛날미숫가루팥빙수를 주문했습니다.

잘 나가는 대표 메뉴 3가지 중 하나라는데,

미숫가루 맛은 처음 한수저뿐이고,

이후에는 빙수의 차가움 때문인지

미숫가루 맛은 잘 못 느끼게 되네요.

 

신기하게 다 먹을 때까지, 빙수가 녹지 않아서

시원하게 한수저씩 잘 퍼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