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대천해수욕장 파도와 노을

2021. 12. 3. 23:44지구별여행이야기/충청남도.북도

20211129

날씨가 아주 좋은날,

아침 하늘의 파란색과

하얀구름은 일하러 온 것만

아니었으면 그저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물론, 일하러 왔지만, 너무 좋은날은

모두에게 축복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바닷가 파도 치는 해변으로 걸어가

아무 생각 없이 바라보는 바다는

그냥 힐링이 됩니다.

 

행사로 해변의 모래사장을 나누어 놓았는데,

하얀색 휀스마저도 파란 바다와 파란 하늘

금빛모래에 어우러져 이국적인 모습으로 보이네요.

 

오늘 아침의 시간은 그저 빛이었습니다.

 

점심 전 오전의 시간을 즐기고,

낮시간 동안에는 이곳에 온 일을

처리하고, 다시 저녁이 됩니다.

 

해가 수평선 너머로 내려가는 시간

 

황금빛이 되는 순간입니다.

 

모르는 사람들

잠시 동안 강렬하게 비추던 노을이

수평선으로 넘어가고, 일몰이 되어

긴 여운을 남겨주었습니다.

 

바다는 그저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곳이네요.

 

 

[동영상] 아침 해변 걷기 파도소리

58초. 갤럭시노트20울트라

 

 

[동영상] 수평선으로 내려가는 노을

4초. 타임랩스. GoPro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