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가 버린 강아지 2마리 - 제주도여행

2011. 9. 2. 14:36일상다반사/동물.식물

20110821

 

 

 

 

숙소 근처에는 개들이 많이 돌아 다녔는데,

강아지 2마리가 어미한테 쫓겨 도망가는 현장을 목격..

 

우리들이 앉아 있는 곳으로 한마리가 뛰어 들어오고, 한마리는 어미한테 물리는 것을 쫓아 버리고,

강아지 두마리를 구출(?) 하는 상황이 생겼네요.

 

 

 

 

 

 

 

 

기가 죽어서 사람들이 만지거나 놔두어도 가만히 업드려서 서로 의지를 하네요.

 

 

 

 

 

 

 

 

 

 

 

 

 

 

 

 

 

 

20110822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어제보다 활발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먹을것도 잘 받아먹고,

건물안에서 재웠는데, 아침에 문열어주니, 풀숲으로 가서 일을 보는 기특함까지 보이네요.

 

 

 

 

 

 

 

 

 

 

 

 

 

 

 

 

 

슈렉에서 똘망한 눈의 고양이가 생각납니다.^^

 

 

 

 

 

 

 

 

 

 

 

 

 

 

 

 

 

 

 

이 2마리의 강아지들은 이날 오후, 다른 곳으로 옮겨졌습니다.

아마도 잘 살거라 생각합니다.

 

똘망똘망한.. 녀석들.. 귀여운 녀석들이었는데.

짧은 시간에도 정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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