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환포구-동가름물.서가름물.용천수(제주도.서귀포)

2021. 7. 5. 17:24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20210630

제주도의 식수는 보통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나 지하수 같은 것을 

예전에는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그때의

흔적들을 관리해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을마다 부르는 이름은 달랐지만,

통상적으로 용천수라고 부릅니다.

 

 

법환포구에도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다용도 시설이 있는데, 요즘은 관광객들이

물놀이하는 데 사용하는 듯 보입니다.

 

현무암을 잘라서 만든 야외 노천탕 같이

만들어둔 시설이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거나,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마을마다 이런 시설이 한개 이상 있는 것이

제주도의 특징입니다.

생활용수이자 식수였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