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귤박물관 월라봉산책로2.17km(Relive)

2021. 6. 22. 23:36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산.오름.숲길

20210620

 

20210609 [▶] 감귤박물관.월라봉정상.산책로1.69km(서포제동산) - https://blog.daum.net/chulinbone/9250

20210612 [▶] 감귤박물관 월라봉산책로1.76km(서포제동산.Relive) - https://blog.daum.net/chulinbone/9260

20210613 [▶] 감귤박물관 월라봉산책로1.8km(서포제동산.insta360GO2.타임쉬프트) - https://blog.daum.net/chulinbone/9261

20210620 [▶] 감귤박물관 월라봉산책로2.17km(Relive) - https://blog.daum.net/chulinbone/9280<현재게시물>

 

제주도 온 지 2주가 넘어가면서

모처럼 맑은날들의 연속입니다.

식사 마치고, 오늘도 숙소 뒤편의 산책로를

걷기 위해 나왔습니다.

길가에 하얀색 무궁화로 보이는 꽃도 피었습니다.

 

한라산이 보이는 너무 좋은 날의

제주도는 그 자체로 사랑스럽습니다.

 

평상시 잘 안 가던 방향으로 산책로를

걷기로 하고, 자동차가 갈 수 있는

넓은 길을 걸었습니다.

 

감귤박물관을 둘러싼 월라봉 산책로는

다양한 방향으로 산책로가 있어서

갈 수 있는 선택지가 많습니다.

 

감귤박물관 바로 앞에는 깊은 분화구 같은

공간이 있어서 움푹 들어가 있습니다.

 

오렌지보다 큰 하귤은

아직도 일부 나무에 매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가지에는 새로 자라고 있는

녹색의 작은 하귤들이 있습니다.

맛이 없어서 관상용 가로수로 심어진 듯한데,

약재라 그런 거로 사용하기도 하나 봅니다.

이 동네에서는 사람들이 손도 안대는 품종입니다.

 

너무 맑은 날이라서 공기도 시원하고,

햇살도 좋아서 모든 것이 예쁘게 보입니다.

 

제주도만 와도 외국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장소는 나무들 영향도 있습니다.

특히 서귀포나 중문은 우리나라 아닌 것 같습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멀리 한라산이

잘 보이는 구간도 있습니다.

 

오늘은 차동차도 갈 수 있는

월라봉산책로의 한 구간을 걸었습니다.

 

날씨가 모든 것을 다 했다.

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맑고 깨끗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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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감귤박물관 월라봉산책로 2.17km Ri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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