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9. 02:07ㆍ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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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하루 전,
분명 아침에 차 타고 나갈 때
아무런 문제없었는데,
오후에 집에 돌아와 주차한 후,
대시보드의 갈라짐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칼자국 난 것처럼 한 줄의 갈라짐이 있어서
내가 칼질했나? 싶은 생각을 해봤는데,
대시보드 위에서 칼질할 일이 없는데,
이건 뭐지? 싶었네요.
다시 하루 뒤, 오늘, 갈라짐이
'T'자 모양으로 한 줄이 더 생겼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대시보드 불량 같은 것으로
뜨거운 열, 차가운 기온 같은 것에
대미지를 입어서 대시보드가 갈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실제 수리하는 유튜브 영상도 있었고,
비용은 알아보지 않았지만,
수리하는 과정을 보니 저렴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강력본드 처방을 했습니다.
강력본드로 더 이상 벌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대시보드 커버를 덮어서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고,
대시보드 커버는 가죽제품으로
주문해둔 상태입니다.
이제 이 차는 폐차할 때까지
내가 타고 다녀야 할 운명 같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20210602
며칠이 지나고, 강력본드 처방이 된
갈라진 부분은 강력본드가
잘 굳어서 이전보다 더 튼튼해진
느낌으로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 운행하면서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고,
잘 굳어 있어서 더 이상의 문제는
없을것 처럼 보입니다.
20210603
대보드 덮개를 구입해서 덮었습니다.
https://chulinbone.tistory.com/9227
20221108
이전에 강력본드 처방이후, 약 1년6개월이 지났습니다
대시보드 덮개로 덮혀진 상태로 차량을 운행해서
눈에 안보이는 상황이라 그냥 타고 다녔는데,
오늘 열어보니, 갈라짐이 더 심해졌네요.
강력본드 처방했던곳 외에 다른 곳들이
많이 갈라졌습니다.
다시 강력본드로 갈라진 곳들을 다 발라주고,
대시보드덮개로 덮어버렸습니다.
대시보드 덮개가 있으면 갈라져도
차 타고 다니는데, 문제는 없어서
이렇게 타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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