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성동 오래된 좁은골목길(우암로35번길)

2021. 4. 23. 00:05지구별여행이야기/대전광역시

20210421

아직도 2021년이 아닌 것 같은

오래되고 인적 없고 조용한

좁은골목길을 발견했습니다.

 

근처에 일있어서 갔다가

만날 사람 기다리던 중에

그리 길지 않지만,

시간이 멈춘것 같은 좁은 골목이었습니다.

 

창틀이 70년, 80년대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인적 하나 없이 조용했던 골목길을

천천히 걸어 들어가며 사진을 담았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이 자리에서

세월의 흔적을 피해서

멈춰있는 듯한 시간이

어쩌면 천천히 아주 느리게

흘러가고 있는것 아닌가 싶네요.

 

비교적 오래되니 않은 전신주와

오래된 전신주도 좁은 골목을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이 사라진 듯 한

장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