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에 라면 끓이기. 잡곡밥

2021. 4. 16. 01:37지구별음식이야기/먹을거리

20210415

인터넷 보다 보니, 찬물에 라면 끓인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시청을 하고,

나도 라면을 끓여먹어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냄비에 찬물을 넣고, 라면, 수프, 건더기 수프를

같이 넣은 후,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라면은 물이 끓을 때, 넣고

4분 정도만 더 끓인 후,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최근 찬물에 끓여도 된다는 내용이 많이 보이면서

오늘 도전해봤습니다.

 

라면 물이 끓고, 2분 정도만 더 끓인 후

찬물에 끓이기를 종료했습니다.

결론은 끓는 물에 라면을 넣거나

찬물에 라면을 넣고 끓이거나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라면을 자주 먹지 않아서 큰 변화가

아니면 인지 못할 정도라고 할까.

어떻게 하든 크게 다르지 않아서

편한 대로 끓여먹으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루 전, 친구가 캠핑한다고 모일 때,

집에서 잡곡밥을 만들어 왔는데,

남은 것이 있어서 집에 가져와 냉동했고,

늦은 점심 먹을 때 해동해서 먹었습니다.

잡곡밥 내 입맛에 잘 맞아서 맛있습니다.

 

집에 김치가 떨어지고,

캔으로 된 총각김치가 있어서

라면, 잡곡밥, 총각김치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때때로, 간단하게 식사하는 것이

몸과 마음 모두 편할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