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8. 00:54ㆍ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10201
2021년 2월1일 영업종료 했습니다.
가성비 좋았는데, 아쉽네요.
20190918 [대전식당] 소담동태탕.닭볶음탕-동태탕.코다리무침(중구.중촌동) - https://blog.daum.net/chulinbone/7930
20210201 [대전식당] 소담동태탕&닭볶음탕-샤브칼국수(중구.중촌동) - https://blog.daum.net/chulinbone/8898<현재게시물>
집 근처에 있는 식당입니다.
오래전에 다른 메뉴의 식당을 할 때, 방송에도 나오고, 줄서서 기다려 먹고 했었던 곳인데,
이후에 몇번인가 각기 다른 메뉴의 식당으로 변경이 되었다가 지금의 동태탕, 닭볶음탕, 샤브칼국수 등을 판매하는 식당이 되었는데, 오늘 식사하다가 알게 된 사실은 오늘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손님들이 이전보다 확실히 줄어서 임대기간은 남았는데,
오늘로 영업종료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조금 더 자주 올걸~이라는 아쉬움이 생겼습니다.
샤브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1인 6,000원으로 2인분 부터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가격 대비 나오는 음식들은 훌륭했습니다.
반찬은 기본 3가지 나옵니다.
샤브칼국수와는 주로 김치를 많이 먹게 되는 궁합이었고, 다른 반찬들은 손이 덜 갔습니다.
2인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커다란 냄비에 육수를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싱싱한 야채가 한접시 나오고,
냉동 소고기들이 나오고,
칼국수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볶음밥용 재료도 나와서 대기를 합니다.
이모든것이 1인 6,000원 - > 2인 12,000원 이라니, 훌륭한 가성비입니다.
육수에 야채들을 넣고 먼저 끓입니다.
야채가 살포시~ 익어갈쯤, 소고기들을 넣었습니다.
소고기를 하나씩 넣어서 건져먹어도 되지만, 한번에 넣어서 건져먹었습니다.
야채와 소고기를 어느정도 먹고,
칼국수면을 넣어서 칼국수도 맛있게 잘 먹고,
볶음밥 재료를 넣어서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가성비 정말 좋은 식당이었는데, 아쉽게 오늘까지 영업해서 더 이상 못 먹는 것이 안타까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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