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4. 01:58ㆍ일상다반사/영화
20210103
패치 아담스(1998)
Patch Adams / 미국 / 코미디.드라마.실화 / 115분
요즘은 오래전 봤던 영화들이 생각나서 글 남기게 되네요.
패치 아담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고, 실제 정신병원환자였던 사람이
의사가 되어 환자를 돌보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병을 치료하는 것외에
환자의 마음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로빈윌리엄스를 좋아하고, 그의 작품들도 많이 좋아했습니다.
패치 아담스를 보면, 어딘가 모자른 사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드는 능청스러운 연기들을
보여주는데, 세상에는 이런사람도 필요하구나 싶은 마음도 듭니다.
정형화 된 틀에서 정형화된 인간, 혹은 의사들을 만들어내는 사회에서
어딘가 나사 하나 빠진것 같은 사람이 일으키는 변화는
삶의 의욕이 없는 사람들에게 일반 의사가 할 수 없는 기적을 보여주고,
마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줍니다.
아주 오래전 봤던 감동이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오래되었지만,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헌터 도허티 아담스 의사의 이야기이고,
의사인 입장에서 환자들과의 우정을 치료약으로 생각하고 의료활동을 했는데,
영화에서처럼 빨간색코를 하고 환자를 돌보는 등,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많은 의사들이 자원봉사를 하려고 대기중입니다.
실제 운영하고 있는 게준트하이트병원 홈페이지 https://www.patchadams.org/
Daum영화정보 패치 아담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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