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13. 00:25ㆍ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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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얼마 전에 맛있는 것을 찾으러 헤매다가 발견한 수제버거집이 있었는데, 수제버거 사 먹으러 갔다가
바로 옆집에 브리또를 판매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 찾아가려고 맘먹고 있다가 오늘 다녀왔습니다.
대전 중구 목동, 목동성당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Burrito Lee(브리또 리)라는 상호를 가지고 있고 이곳에 오픈한지 한 달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젊은 남자사장님 혼자서 운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의욕도 많은 것 같고, 열정이 있어 보였습니다.
음식 재료들 이른 아침부터 준비해서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맛있어서 또, 가서 사 먹을 것 같습니다.
원래 노량진에서 유명했었다고 하는데, 본사가 대전으로 내려왔다고 했고,
대전에서는 여기가 처음 문을 연 것이라고 하네요.
직접 배달도 한다고 하니, 가까운 곳 사는 분들은 주문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작은 홀이라서 손님들이 많이 앉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포장판매도 가능하고, 배달판매도합니다.
벽면에 커다랗게 그려진 인물이 음식 만들어주는 사장님이라고 했습니다.
업훈 '손님을 속이지 말자'
이대로만 잘해나가면 맛있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방에서 브리또 만드는 장면은 투명한 유리를 통해서 볼 수 있는 오픈 주방입니다.
이런 거 하나하나가 손님들이 믿음을 갖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주문하는 기계(SELF ORDER)가 있어서 직접 주문하면 되는데,
부리또+음료를 선택할 수 있기도 하고, 사이드 메뉴들도 있고,
다양한 토핑도 있어서 여러 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기가 진리라고 생각해서 큐브스테이크부리또를 주문했습니다.
여기에서 제일 비싼 것은 아니지만 거의 많이 비싼 상위 메뉴네요.
음료는 탄산을 직접 받아서 먹을 수 있고, 리필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큐브스테이크 브리또와 탄산음료가 준비되었습니다.
브리또 들어보니, 묵직했고, 하나 다 먹고 나면, 상당히 든든한 식사라고 생각됩니다.
볶음밥도 들어있고, 여러 가지 재료들과 어우러진 소스까지
맛있었습니다. 고기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다른 음식들이 많아서 고기가 씹히는 느낌이 적었는지 알 수 없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여기서 잘 나가는 메뉴로 큐브스테이크 브리또 외에 숯불삼겹브리또가 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숯불삼겹브리또를 먹으러 올 예정입니다.
주문한 메뉴, 혼자 9,600원이 저렴한 것은 아닌데,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니라 잘 먹고 왔습니다.
20210101
이틀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오늘은 신정이라 떡국을 먹어야 하는데, 떡국 먹을 상황이 아니라
집에 들어가는 길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조금 일찍 문 닫을 것이라고 하는데,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방이 유리 너머로 볼 수 있는 구조라서, 오늘은 브리또 만드는 장면 사진 한 장만
찍겠다고 허락받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든 식재료를 다 넣고, 마지막으로 싸주기 직전의 장면입니다.
오늘 주문한 브리또는 숯불삼겹브리또라서 삼겹살이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숯불삼겹브리또+치즈토핑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소스가 조금 강한 느낌이 있지만, 매콤함의 강도를 조절 가능하고,
그로 인해 자극이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삼겹살은 당연히 맛있어서 든든하게 잘 먹었네요.
20210108
점심때, 혼자 가서 소고기브리또를 주문했습니다.
추가로 웨지감자와 고기추가를 해서 먹었습니다.
소불고기를 사용해서 만든 브리또인데, 고기가 많으니 좋네요.
든든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2021011
다시 며칠 뒤, 집으로 외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점심을 간단히 먹으려고, 브리또 리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음식 만드는 사장님이 분주해 보이고, 정신없어 보이더니 몇 가지 실수를 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결과적으로 나만 이익을 보는 일이 생겨서 그때의 상황을 글로 남겨봅니다.
내가 방문하기 직전에 배달 보내려고 만들어 포장해둔, 브리또를
다른 메뉴들 주문했던 사람이 본인 주문한 것과 같이 가지고 간 상황이 발생했는데,
뒤늦게 알게 돼서 수습하느라고 정신없었습니다.
손님들도 계속 와서 주문하고 있고, 저도 홀에서 먹고 간다고 셀프주문기에서 주문을 했는데,
주문 전에 반반브리또는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물어봤던것이 혼란을 가중시켜버렸습니다.
반반브리또 재료 물어보고, 셀프주문기에서는 숯불삼겹브리또를 주문했더니,
사장님이 착각을 해서 반반브리또를 만들어서 주셨습니다.
브리또 나와서 먹다 보니, 내가 주문한 숯불삼겹브리또가 아니고 소불고기가 나와서 물어봤더니,
잘못 만들었다고 숯불삼겹브리또를 다시 만들어 준다고 했고, 저는 괜찮다고 사양했습니다.
반반브리또는 소불고기+닭텐더(닭고기)가 반반 들어있습니다.
반반브리또는 안 먹어본 메뉴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 먹고, 잘 먹었다고 하고, 나오려는데,
사장님이 원래 주문했던 숯불삼겹브리또를 하나 만들어서
포장해주면서 가져가라고 쥐어주네요.
얼떨결에 브리또 한개값으로 브리또 2개를 취득하게 되어버렸네요.
손님(내가)이 괜찮다고 했는데, 사장님 본인이 자기가 잘못한 거라
제대로 전달해주어야 한다고 챙겨줘서
의도하지 않게 저녁까지 집에서 브리또를 먹었습니다.
브리또는 포장해서 가지고 가면,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하네요.
저녁에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이제 오픈한지 한달 조금 넘었는데, 몇 번 와서 먹었는데,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손님은 적은데,
앞으로 잘해나갈 것 같은 곳입니다.
20210322
집에 가던길에 점심을 먹으러 잠깐 들렀습니다.
숯불삼겹브리또의 기본 가격이 콜라포함 6,500원인데,
+고기많이+웨지감자를 추가했습니다.
두툼하게 먹음직 스러운 브리또가 나왔습니다.
콜라 홀짝거리며, 다 먹었더니, 든든하네요.
20210403
비오는 토요일 점심이 지난 시간
집에서 나와 동네에 밥 먹으러 왔습니다.
간단하지만 든든한것은 브리또만한게 없죠.
식당 테라스에서 땅에 떨어지는 빗방울 보며
따뜻한 음식을 먹고 있으니 여유롭고 평화롭네요.
오늘은 새우튀김(기본3개)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사치를 부리는 듯한 느낌이지만,
골고루 맛있게 잘 먹었고, 혼밥이지만 좋았습니다.
20210411
어제 무리하게 일하고 와서
12시간 이상 기절하듯 잠을 자고
배고파서 밥 먹으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점심 넘어서 나왔는데, 날이 너무 좋네요.
몸 컨디션 상관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브리또리로 와서 맨날 먹는 숯불삼겹부리또를
주문했습니다. 고기추가,웨지감자와 새우도 추가.
식당에서 밖이 보이는 앞쪽에 앉아서
빛나는 봄날의 햇살을 느끼면서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20210414
평상시 먹던 숯불삼겹브리또와
처음 먹어보는 어니언링(양파링)을 주문
양파향이 진하게 났고, 개인적으로
어니언링 보다 새우튀김이 괜찮다 생각되네요.
20210504
한달전쯤 비가오는날과 똑같은 상황이네요.
숯불삼겹브리또를 비오는날, 또 먹었습니다.
밥 든든히 먹고 싶을때, 귀찮은것들 배제하고
간단하게 먹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이곳에 와서 잘 먹게 됩니다.
오늘은 안먹어 봤던 치즈스틱도 주문했습니다.
20210507
오늘도 비가 옵니다.
점심 먹으러 브리또리에 왔는데
빗줄기가 최근 온 비중에 제일 심하게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비오는날, 비가 떨어져 부서지는 도로를
보면서 브리또먹는것도 괜찮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사이드메뉴도 괜찮은데, 최근의 식습관에서 음식양을
줄이겠다는 생각이 영향을 미친듯 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먹는것도 아주 마음에 들어서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20210509
자전거를 타고 나와서 오늘
두번째 식사지만, 저녁식사를 겸한 것으로
브리또리에 와서 숯불삼겹브리또를
콜라와 함께 먹었습니다.
이후,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닐 에너지를
확보하는 식사였습니다.
20210511
집에 놀러온 조카와 같이 방문해서
숯불삼겹브리또를 각각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조카는 양이 많다고 곱배기+소시지를 추가했는데,
사장님이 너무 많이 주신듯해서 한참 동안 먹었습니다.
저는 기본+웨지감자 추가였고요.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라
자주 찾아오는데, 항상 만족하게 잘 먹고 있습니다.
20210515
어쩌다 보니, 하루종일 밥은 못먹고,
음료와 물만 조금 마신 상태여서
긴급히 밥 먹으러 브리또리에 왔습니다.
여기서 종일 못먹었던 밥을
이른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오늘도 숯불삼겹브리또+웨지감자+콜라
20210607
내일 제주도 출발하면, 한달동안
대전에 못오니까, 생각날 것 같은
먹을거리 브리또리의 숯불삼겹브리또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20210707
제주도 갔다와서 대전에서 처음 먹는
식사는 간단하게 먹는다고 브리또리에 왔는데,
아는사람이라고 그랬는지, 양을 늘려주셔서
많이 배부르네요. 덕분에 잘 먹고왔습니다.
오늘도 숯불삼겹브리또.
20210716
간단하게 든든하게 먹으려면,
브리또리의 숯불삼겹브리또가
제일 괜찮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
20210726 / 20210728
집에 들어가다가 간단히 먹겠다고,
숯불삼겹브리또+콜라 주문해서
잘 먹고 갑니다.
20210802 / 20210804 / 20210806
일주일동안 3일을 숯불삼겹브리또를먹었네요.
앞의 2일은 웨지감자추가,
뒤의 1일은 삼겹살추가.
20210811 / 20210813
고기추가한 숯불삼겹브리또를
요즘 자주 먹고 있습니다.
혼자서 어디가서 삼겹살 먹기 힘들어서 일까요?
20210813 / 20210818 / 20210819
최근에는 숯불삼겹브리또+고기추가+콜라로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집에 가기전에 일상적인 식사를 하는 느낌.
20210825
오늘은 시간이 애매해서 매장에서
식사를 하지 않고, 집으로 포장해서
가지고 왔고, 약 7시간 뒤,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 돌려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바로 만들어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 순간이네요.
아무래도 포장해서 가져가 데워먹는 것은
시간이 지날 수록 눅눅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웬만하면, 매장에서 바로 먹는 것을
앞으로의 목표로 삼겠습니다.
이왕이면 맛있는 것이 좋으니까.
20210906 / 20210915
약 10여일 만에 다시 왔습니다. 지난번에 주문해서
집에서 데워먹었던 것은 내 기준에서는 아니다 싶어,
앞으로는 계속 이곳 매장에서 바로 먹는 것으로 다짐했습니다.
역시 바로 만들어서 나온 것을 먹으면 맛있습니다.
20210922 / 20210929
추석명절이 지나고,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전에는 내 기준으로 주문해서 7,500원이었는데,
오늘 같은 기준으로 주문해보니 8,000원 나오네요.
본사에서 내려오는 재료비가 많이 올라서
전체적으로 가격을 조금씩 올렸다고 합니다.
20211108 / 20211111 / 20211115
요즘은 계속 고기추가를 하고,
오늘은 치즈스틱이나 새우추가도 합니다.
20211127 / 20211201 /20211210
오늘도 변함없이 잘 먹고 왔습니다.
20211227 / 20220107 / 20220124
늘 변함없이 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21년 마지막 숯불삼겹브리또와 콜라였습니다.
2022년 숯불삼겹브리또와 콜라 입니다.
간단하게 든든하게 먹으려면,
숯불삼겹브리또가 제일 괜찮은 개인적인 선택입니다.
20220128
점심 먹으러 와서 실수해서, 콜라를 테이블에 쏟아서
민폐를 끼쳐버렸네요. 바닥은 사장님이 놔두라고 자기네가
청소 한다고 해서, 테이블 위만 내가 직접 청소했습니다.
그래서 쟁반이 없는 상태로 숯불삼겹브리또를 먹고 왔습니다.
콜라컵은 신경안쓰고 잡다보면 미끄러져서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사건이라 다음부터는 조심해야겠습니다.
20220214 / 20220216 / 20220308
오늘은 한시간정도 운전하고 타지역에 가야해서
간단하게 식사하러 와서 숯불삼겹브리또 먹었습니다.
부산 내려가야 해서, 간단하게 잘 먹었습니다.
점심을 조금 늦게 가서 잘 먹고 왔습니다.
먹다가 사진찍음.
202203028 / 20220330 / 20220420
간단하게 식사할때는 브리또리에서
숯불삼겹브리또를 잘 먹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크기가 작아진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먹고나면 든든합니다.
20220411에도 포장해와서 먹었는데,
사진이 없습니다.
20220504
오늘은 사촌누나가 밥사준다고 했는데,
강원도에 가야하는 상황이라
시간이 부족해서 평상시 잘가던
브리또리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가격이 최근에 올라서 가격변동이 있고,
세트메뉴들이 생겨서 주문했더니
굵은 감자튀김들이 추가되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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