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번 버스타고 시내 나가기

2020. 10. 24. 10:51지구별여행이야기/일상속의풍경

20201019

코로나19가 시작되고, 대중교통을 전혀 사용을 안 했었는데,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버스를 탔습니다.

 

어젯밤에 시내에서 내 차가 고장이 나서, 세워두고 집으로 귀가를 했고,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가서 차량을 회수하러 가는 길입니다.

 

집이 종점이라 511번 버스를 타고 대전시내로 나갔습니다.

버스 안에는 사람들이 얼마 없어서 한가한 아침을 체험하고 있네요.

 

 

 

버스에서 내려, 걷다 보니, 우리들공원을 지나갑니다.

대전시내 원도심 한복판에 있는 작은 공연장이 있는 공간으로 주말에는 북적거리며

다양한 문화공연들을 했고, 지금도 가끔 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많이 변했지만, 그 힘들어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 둘 사람들이

적응해가며 다시 힘내서 앞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잘 참고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평일의 아침시간에는 아주 한가한 모습의 대전 원도심을 볼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