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홍대개미-스테이크덮밥.목살슬라이스덮밥.대창덮밥.간장새우덮밥.큐브스테이크덮밥(중구.은행동)

2022. 3. 9. 05:29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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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대전 시내 은행동의 수많은 상점들 중에

언제 생겼는지 몰랐는데,

맛있어 보이는 밥집을 찾았습니다.

 

홍대개미라고 덮밥이 맛있는 집!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네요.

 

 

밖에서 현수막으로

덮밥 메뉴와 가격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제일 위에 있는 것이

스테이크덮밥 이라서

저거 먹어볼 생각으로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 식당으로 올라가는 길에도

다양한 덮밥들의 사진들이

먹음직스럽게 걸려 있습니다.

다음에는 목살슬라이스 덮밥을

주문해봐야겠습니다.

맛있어 보입니다.

 

 

식당 이름이 '홍대개미'입니다.

 

 

내부는 다른 식당들과 비슷하게 생겼고,

손님들이 띄엄띄엄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혼자 왔으니

한쪽 구석에 혼자 앉아서

혼밥을 했습니다.

 

 

스테이크덮밥을 주문했습니다.

9,900원입니다.

(20210815 다시 방문했는데,

가격포함, 메뉴구성이 변경되었습니다.

변경된 것은 제일 아래 추가했습니다.)

 

대창덮밥도 맛있어 보이네요.

여기는 먹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자주 찾아와야겠습니다.

혼자서 먹을 수 있는 혼밥이 가능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덮밥 먹는 방법이

테이블에 붙어있습니다.

저런 거 신경 안 쓰고 그냥 먹어도

맛있기는 했습니다.

 

 

반찬, 장국이 나오고,

 

 

9,900원의 스테이크 덮밥입니다.

그냥 봐도 맛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안쪽에 밥 아래쪽으로

간장소스가 있어서

밥을 잘 섞어서 먹어야 했습니다.

스테이크는 당연히 맛있고 부드러웠습니다.

 

고추냉이는 상당히 강하게 다가왔는데,

조금씩 같이 먹으니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밥이랑, 스테이크, 야채 들을

같이 싸서 먹기도 하고 따로 먹기도 하고,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다음에 다른 덮밥들을 먹으러

또, 방문해야겠습니다.


20200525

며칠 뒤, 혼자서 또 혼밥 하러 갔습니다.

여기 시내에 있어서

주차는 조금 떨어진 공영주차장에

차 세워두고 걸어와야 하지만,

혼밥 하기 괜찮은 곳이네요.

오늘은 계단 올라가면서 있었던

큰 사진에 있던

목살 슬라이스덮밥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7,900원이라 괜찮았습니다.

내 입맛에 맞기도 하고요.

불맛 배어있는 고기와

식초에 절인 양파와 같이

단짠단짠 합니다.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20200526

다양한 덮밥들을 한 번씩은

먹어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혼밥 해야 해서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평균 가격 조금 높은

10,900원의 대창덮밥입니다.

그냥 보기에도 맛있어 보입니다.

중앙의 달걀노른자는 밥에 잘 비벼서

절인양파와 같이 먹어도 괜찮았고,

잘 구워져 불맛을 머금은 대창과도 잘 어울립니다.

대창은 씹을수록 고소하게

즙을 내주어 맛있게 먹었네요.


20200529

요즘 며칠 간격으로 자주 찾아오게 되네요.

한동안 덮밥에 빠져서

안 먹어본 것들을

한 번씩 먹어보기로 결심한듯한 상황입니다.

오늘은 점심을 또, 혼자 먹기 위해 왔습니다.

8,900원의 간장새우덮밥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간장이 배어있는

새우의 탱글함과 짭조름한 맛이

맨밥과 같이 먹어도 좋았습니다.

마요네즈와 날치알도

옆에 있어서 조금씩 같이 먹었습니다.

그릇 안에 있는 식자재들의

조화가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200607

홍대개미에서 판매하는 덮밥 중에

연어, 참치덮밥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식재료가 아니라,

먹어볼 생각은 안 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안먹을 것 같습니다.

그 나머지는 다 먹어보겠다는 생각이었고,

오늘은 9,900원의 큐브스테이크덮밥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테이크덮밥 보다

큐브스테이크덮밥이

더 맛있다고 생각됩니다.

숙주나물과 두툼한 큐브스테이크를

밥이랑 같이 먹는 것은 좋은 선택이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주문한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샐러드를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샐러드가 메뉴에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는데,

같은 등급으로 만들어 준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자주 방문해서

덮밥을 종류별로 먹고 있었던 것을

알아본 직원이 있었나? 싶은 생각입니다.

덕분에 샐러드도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20210330

목살슬라이스덮밥대창덮밥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8개월전쯤 혼자서 몇주동안 계속 찾아와

다양하게 덮밥을 먹었고, 늘 맛있게 잘 먹고 갔던

홍대개미를 오늘은 친구와 함께 왔습니다.

이런 식당은 한번도 안와봤을것 같은

가정만 알고 아이들만 아는 친구라

데려오고 싶었습니다.

물론 음식값은 내가 내기로 하고요.

 

오늘의 식사도 둘다 만족스럽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210405

다시 왔습니다. 혼자왔습니다.

혼자오면 늘 앉는 기둥옆 자리에 앉았습니다.

가격대비 맛 좋은 목살슬라이스덮밥입니다.

오늘도 맛있게 혼밥으로 잘 먹었습니다.


20210419

1pound(파운드) 스테이크 덮밥

여기 홍대개미에 처음 왔을때 부터

언젠가 꼭 한번은 먹어봐야지 했던,

1파운드(450g) 스테이크가 올려진 덮밥

하루 10그릇한정으로만 판매한다고 해서

그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못먹고 있다가

오늘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먹게 되었습니다.

 

산처럼 쌓여있는 호주산소고기스테이크는

보는것 만큼 양이 많았습니다.

450g의 양이 나한테는 혼자먹기 부담스러운

많은 양으로 다가와서 밥은 다먹고,

소고기는 조금 남기는 사태가 벌어졌네요.

그만큼 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밥을 먹으려고 높이 쌓여있는

450g 스테이크의 산을 파헤치니

쌓여있는 소고기의 두께가

상당히 두텁구나 싶었습니다.

주문할때, 너무 익히면 질겨져서

많이 레어하다고 했는데,

거의 다 먹기는 했는데,

테두리부분만 익고 내부는 거의

익지 않은 상태라서 초반에는

맛있게 먹다가, 후반으로 갈 수록

생고기가 많아서 인지 좀 더

익혀서 나왔으면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먹을 일이 있다면,

질겨도 좋으니 더 익혀달라고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20210815

이전 방문이 4개월 전이었고, 

4개월만에 방문해보니 메뉴구성이 

바뀌었고, 잘 먹었던 메뉴이 대창덮밥은 사라지고,

특양대창덮밥, 매운특양대창덮밥 2종류가 생겼습니다.

가격도 올랐고요.

그 외에도 몇가지 메뉴들이 새로 추가되기도 했고,

세트메뉴들도 생겼는데, 없어진 대창덮밥 대신

특양대창덮밥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특양대창덮밥입니다.

가격이 제일 비싼 11,900원으로 이전의 대창덮밥보다

1,000원 올랐습니다. 재료 구성이 달라지고,

그에 따른 이름이 바뀌면서 가격이 오른것으로 보이는데,

 

개인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나한테는 안맞는 음식입니다.

이전의 대창덮밥이 여러가지 면에서 더 좋았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대창덮밥이나 이번에 생긴 특양대창덮밥이나

둘다 일반이 있고, 매운양념이 들어간 것이

있는데, 매운것을 잘 안먹어서 일반을 주문했는데,

특양대창덮밥에 포함된 고추는 1개 먹어보고

전부 빼고 먹었습니다. 고추가 생각 외로 매워서

매운특양대창덮밥을 주문했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

였고, 진하게 덮여있는 양념장도 이전에 먹던

대창덮밥과는 달리 아래에 있는 쌀밥에 다 스며들어 있어

너무 짜서 먹는데 불편했습니다. 

 

신메뉴라고 해서 기대하고 먹었는데,

이전에 있었던 대창덮밥이 더 괜찮았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양념장이 아래 쌀밥 깊숙히 전부 스며들어있어

너무 짜서 이전에 한번도 물을 안먹었는데,

오늘은 물을 여러번 먹을 정도 였네요.

이전에 먹었던 덮밥들은 양념장이 위쪽의

재료들에만 뿌려져 있어서 아래 쌀밥에는

살짝만 베어 있어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밥을 먹을때, 위쪽 재료들과 같이

먹으면 간도 맞았고, 맨밥에 반찬 올려 먹는

느낌이 있어서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특양이 추가 되고, 버섯도 들어가서 다양성을

추가한 것은 좋은데, 대창만 들어있던 덮밥의

고소함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릇안에 있는 모든재료가 진한 양념장에

묶여서 재료들의 맛을 개별적으로 느낄 수

없고, 짜게 모든게 묶여있는 맛이었습니다.

특양과 버섯이 추가되어 씹는 식감이

추가되었지만, 대창의 고소함을 따라갈 수

없겠다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의 대창덮밥이 더 좋았는데,

메뉴에서 아예 빠진 상황이라 아쉽네요.

 


 

20220308

약 7개월만의 재방문입니다.

혼밥하기 좋은 곳인데, 시내를 잘 안나가다보니

자주오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곳입니다.

메뉴들이 이전에 가격 변동과 메뉴변경이

있었는데, 어느정도 정리가 된 메뉴판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가격대비 괜찮았던 포크슬라이스덮밥

(이전에는 목살슬라이스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여전히 맛있고, 잘 먹고 왔습니다.

예전보다 1,000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