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킹덤 시즌1.시즌2(2019.2020)

2020. 3. 26. 10:30일상다반사/드라마.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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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4 [한국드라마] 킹덤:아신전(2021) - https://blog.daum.net/chulinbone/9398

 

 

 

 

킹덤 시즌1(2019)

NETFLIX / 대한민국/ 드라마.판타지.공포 / 6부작

 

코로나19로 전염병이 전세계적으로 유행을 하면서 집에만 있는 날이 많다보니

그동안 못봤던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을 몰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작년부터 많은 이슈가 되었고,

얼마전 시즌2가 방영이되었는데, 코로나19 전염병과 맞물려

물리면 전염되는 좀비물이라는 내용이 묘하게 현시점의 코로나19와 맞물려 관심을 끌었습니다.

외국에서 이슈가 된것중에 극중 등장하는 모자들에 대한 관심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외국 리뷰중에는 기승전 모자 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익숙한 조선시대 모자들에 많은 외국인들이 관심을 갖는다는 것이 어색했지만,

긍정적인 반응들이라 그냥 좋네요.

 

 

킹덤 시즌1은 서자출신의 왕세자를 중심으로 권력을 장악한 혜원조씨 가문과의 싸움을 그렸는데,

왕세자 이지만, 힘 없는 한남자가 나약한 모습으로 초반을 보여주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역병에 맞서 싸우면서 왕으로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미국영화나 드라마 속의 느린 좀비들만 보다가

물리면 몇초 안되 좀비가 되고, 빠른 속도로 달려드는 미친속도에

드라마 보는 내내 긴장감 있게 보았습니다.

 

킹덤 시즌1을 본 외국사람들이 킹덤에 대해 열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뭣 때문이지? 라고 생각 했었는데, 기존의 좀비물에서 느낄 수 없는 스릴감이 있었습니다.

한국배우들이 나오는 조선시대의 사극이지만,

외국 드라마든, 영화든, 어떤 것에 비해도 부족함 없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전개와 만랩배우들의 연기, 웅장한음악, 전투씬등.

볼것이 정말 많았습니다.

 

한국의 조선시대 이야기에 좀비물이 더해져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구나 싶기도 했고, 다음 시즌을 빨리 이어서 보고 싶어질 정도 였습니다.

 

1시즌 마지막에서 긴장감 있게 끝이나고, 바로 2시즌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1시즌 보고 2시즌을 보려고 1년을 기다린 사람들은 많이 힘들었겠다 싶었네요.

 

 

 

 

 

 

 

킹덤 시즌2(2020)

NETFLIX / 대한민국 / 드라마.판타지.공포 / 6부작

 

 

1시즌 마지막까지 여러가지 떡밥이 뿌려지고,

2시즌은 1시즌의 마지막 부분에 이어서 진행됩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 주인공 왕세자는 궁이 있는 한양으로 향합니다.

 

스토리전개 속도는 빠르게 진행이 되어서 지루함은 없습니다.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개성에 맞게 딱딱, 톱니바퀴 맞는듯 잘 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종일관 진지한 배우들과 감초처럼 연기해서 약간씩 웃음포인트를 주는 배우들도 있어서 계속 재미있게 봤습니다.

 

시즌1에서 뿌려진 떡밥들을 정리하는가 싶더니

시즌2 후반으로 갈 수 록 시즌3에 대한 떡밥을 생성해냈습니다.

 

한국드라마가 이렇게 재미있었던가 싶은 마음입니다.

물론, 최근에도 재미있게 본 드라마들이 많았습니다. 만,

시대극으로 이렇게 긴장감 있고 스릴있으며,

빠른 이야기 전개로 다음 장면을 기대하게 한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킹덤 시즌, 시즌2 한번에 몰아서 몰입해서 잘 봤습니다.

저도 다음 시즌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었네요.

 

 

NETFLIX공식페이지 킹덤 시즌1. 시즌2

https://www.netflix.com/kr/title/80180171